[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 윤아, 효연, 유리, 써니 등 5인이 SM과 재계약을 맺었다. 그룹은 유지되나 5인 체제로 개편돼 활동을 이어갈 예정.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태연, 윤아, 효연, 유리, 써니 등 5인이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맺었다. 티파니, 수영, 서현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
다만 소속사 측은 "소녀시대는 SM에게도 팬 여러분께도 아주 소중하고 의미 있는 그룹이기에 멤버들 또한 해체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이 SM은 소녀시대라는 그룹의 해체는 전혀 없을 거라고 선을 그었기에 소녀시대는 5인 체재로 개편돼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그러나 팀 멤버의 절반가량이 떠나는 상황이라 그룹 활동이 어떻게 이어질지 의문을 더하고 있다.
또한 티파니, 서현이 소속돼 사랑을 받았던 유닛 '소녀시대-태티서'도 태연만 남게 되면서 더는 만나지 못할 전망이라 아쉬움을 더하는 터.
지난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소녀시대는 10년간 최정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Gee(지)' , 'Oh(오)', '소원을 말해봐(Genie), 'Mr.Mr.(미스터 미스터)', '파티(Party)'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특히나 지난 8월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정규 6집 앨범 'Holiday Night'를 발매, 타이틀곡 '홀리데이(Holiday)', '올 나잇(All Night)'을 선보이며 그룹의 건재함을 알리기도 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이 생각하는 각자의 미래가 있기에 존중받아야 마땅한 선택이지만 더이상 그룹 소녀시대로 만날 수 없기에 아쉬움이 남지 않을 수 없는 결과다.
한편 소속사에 남은 태연, 윤아, 효연, 유리, 써니는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소녀시대가 앞으로 어떻게 활동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