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윤계상이 '범죄도시' 200만 공약을 이행했다.
배우 윤계상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 영화 '범죄도시'를 관람하러 온 약 200여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커피를 선물했다.
이날 윤계상은 헤어스타일, 의상 등 극중 자신이 연기한 악랄한 보스 '장첸'의 모습 그대로 등장, 관객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윤계상뿐만 아니라 '범죄도시'에서 '장첸'의 수족이었던 '양태' 역의 김성규 역시 영화 속 모습으로 함께 해 공약 이행이 더욱 의미 있었다.
윤계상은 "양태야, 도끼 꺼내라"라고 너스레를 떤 뒤 "반갑소. 장첸이오. 오늘 200만 공약을 지키러 왔소"라고 센스 있는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커피 잘들 마시고, 홍보 많이 해주오. 알았소?"라고 당부하며 "500만 가고 싶소"라고 바람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공약은 윤계상이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했을 당시 "'범죄도시'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면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장발 가발을 쓰고 100분에게 커피를 나눠드리겠다"고 선언하면서 이루어졌다.
윤계상이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 '범죄도시'는 지난 3일 개봉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 손익분기점인 200만 관객을 이미 돌파한 상태다. ‘킹스맨: 골든 서클’과 ‘남한산성’에 밀려 처음에는 낮은 기대치로 시작했지만, 온전한 입소문으로 흥행 질주 중이다. 이에 윤계상의 바람대로 500만 고지까지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