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모든 것 아우르는 또다른 장르"…마틴 스콜세지, '마더!' 극찬

입력 2017-10-12 18: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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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블랙 스완'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신작 '마더!'에 대해 세계적인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극찬을 전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영화 '마더!'는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의 계속되는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로 부부의 평화가 깨지게 되는 이야기. 이 영화는 한국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블랙 스완'의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 더불어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제니퍼 로렌스, 말이 필요 없는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의 조합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여기에 영화를 본 관객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이 오가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마더!'에 세계적인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극찬을 보내 2017년 최고의 화제작이 될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마더!'는 호러, 블랙 코미디, 성경에 대한 이야기, 도덕성 및 환경에 대한 영화이고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또 다른 장르의 영화이다”며 '마더!'가 갖고 있는 거대한 메시지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마더!' 속 배우들은 매우 아름다운 연기를 보여주었고, 사운드, 카메라 움직임이 더해져 관객들이 갈수록 주인공의 악몽에 빠져들게 했다”며 '마더!'의 뛰어난 연출력에 대해 호평했다. 이어 “오로지 진정으로 열정적인 감독만이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80년대부터 시작된 ‘박스오피스’로 인해 개봉주 스코어를 마치 스포츠 경기처럼 바라보고 나아가 이것이 영화의 리뷰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박스오피스의 역기능에 대한 우려를 내비쳤다. “’진짜 감독’의 ‘좋은 영화’는 단순히 소비하고, 즉각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영화가 쉽게 이해되지 않고, 단 두 단어로 간추릴 수 없어서 더 비판받는 것 같다”며 '마더!'가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표출했다.

마지막으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다수의 영화 평점 사이트에 의해 평가된 성적은 순식간에 사라지겠지만 '마더!'처럼 온전한 열정으로 만들어진 영화는 우리의 마음속에서 계속 성장할 것이다”라고 첨언, '마더!'가 영화 역사상 길이 남을 작품임에 대한 확신을 드러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블랙 스완'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과 제니퍼 로렌스부터 하비에르 바르뎀, 에드 해리스, 미셸 파이퍼, 도널 글리슨 등 믿고 보는 할리우드 명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마더!'는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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