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사람이 좋다' 딸바보 김원준, 지금은 육아+교수 중(종합)

입력 2017-10-15 0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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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고승아 기자]육아에 임하고 있는 가수 김원준의 하루가 공개됐다.

15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김원준이 출연했다.

김원준은 지난해 14살 연하 검사 아내와 결혼해 딸 예은이를 얻고 최근 육아에 몰두하고 있다. 김원준은 예은이를 먹이고 입히고 재우고, 이유식과 건강 상태도 꼼꼼이 체크했다.

육아 선배 홍경민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서로 딸을 데리고 나온 김원준과 홍경민은 쇼핑을 하고 키즈 카페에 가서 노는 등 화기애애한 하루를 보냈다.

김원준은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은 쉽지 않다. 홍경민 씨는 좋은 부모다. 이렇게 만나면서 공부가 된다"며 "저도 정말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김원준은 아버지와 과거 갈등도 고백했다. 그는 "음악을 전공 하고 싶다고 하는 순간 문제가 커졌다. 아버지가 크게 반대하시더라. 1위 트로피를 들고 가셔도 말씀 도중에 나가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중에 지인이 아버지 병원에 갔다와서 '병원에 트로피와 CD를 놔두고 있더라'는 얘기를 듣고 진심을 알았다. 생전에 표현해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고 고백했다.

김원준은 육아와 함께 실용음악과 교수직도 겸하고 있다. 김원준은 "대학원 때문에 2년 넘게 공부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은 육아 때문에 바쁘지만 그 때는 대학원 다니느라 바빴다"면서 "우려와 걱정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았다. 끝까지 버틸 수 있겠냐고 많이 묻더라"고 밝혔다.

또한 과거 주로 있던 개인 작업실을 공개하며 데뷔 당시 데모곡을 만들었던 컴퓨터 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녹음실이 부도가 났던 사건을 언급했다. 김원준은 "어느 순간 빚이란 게 생겼더라. 숨이 딱 막혔다"며 "행사도 다녔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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