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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매드독’ 유지태X우도환, 몰입도와 비례하는 눈물연기

입력 2017-10-13 06: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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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유지태와 우도환의 과거 악연이 밝혀졌다.

1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연출 황의경/극본 김수진) 2회에는 최강우(유지태 분)를 도발하는 김민준(우도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2년 전, 최강우는 태양생명 보험조사팀의 팀장으로 몸담고 있었다. 전직 경찰 출신, 작은 일 하나에도 법은 꼬박꼬박 지키던 최강우는 가족을 잃는 사고로 인생에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최강우의 보험조사팀에 입사한 신입 박재수는 여자친구들을 살해해 그녀들의 보험금을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진철(박성훈 분) 사건에 유독 예민한 반응을 보였다. 운명을 달리한 고진철의 여자친구 중 임산부가 있었던 것. 곧 아이아빠가 될 예정이었던 박재수는 어떻게든 고진철을 잡고자 했다.

하지만 지나친 열의가 화를 불렀다. 도주하던 고진철의 뒤를 밟다 크게 사고가 발생한 것. 가족들과 모처럼 제주도로 휴가를 갈 계획에 들떠 있던 최강우는 병원으로 달려갔다. 이유야 어찌됐든 사측에 피해를 입혔다는 이유로 박재수는 퇴사를 할 위기에까지 처하게 됐다. 안타까운 신입사원의 사연에 최강우는 직접 차준규(정보석 분)을 만나 대화를 하려고 했다. 마침 차준규도 가족들과 여행이 예정돼 있던 제주도에 있는 상황이었다.

당초 여행을 취소했다 다시 공항에 가게 된 최강우는 가족들과 같은 항공편에 탑승하지 못했다. 애석하게도 최강우의 아들과 아내가 탄 항공편의 부기장이었던 김범준(김영훈 분)은 보험금을 노리고 자살비행을 했다. 아들과 아내의 상을 치르고 실의에 빠져 있던 최강우는 박재수까지 수술 중 운명을 달리하자 인생의 벼랑 끝에 매달려 있었다. 그러나 뉴슬르 통해 김범준의 자살비행 소식을 접하고 분개하게 됐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시간, 김민준은 매드독을 넘기라며 최강우를 찾아왔다. 김민준은 최강우에게 “이번에는 가장 소중한 걸 겁시다. 죽었다 깨나도 바꿀 수 없고, 죽었다 깨나도 버릴 수 없고, 죽었다 깨나도 지울 수 없는 거”라고 제안했다. 최강우가 “그게 뭔데”라고 묻는 말에 김민준은 “가족, 이번에는 그걸 겁시다”라고 말했다. 김민준은 최강우에게 “우리 만날 뻔한 적 있는데 기억 안 나세요?”라며 “보험금 34억 받아서 독일로 사라진, 7살에 독일로 입양된 얀 게바우어”라며 본인을 김범준의 동생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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