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복단지' 이혜숙, 이필모 죽인 죗값으로 아들 목숨 잃었다(종합)

입력 2017-10-13 1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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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경남이 결국 사망했다.

1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연출 권성창, 현솔잎/극본 마주희)에서는 신회장(이주석 분)에게 신장을 이식하겠다는 신예원(진예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회장의 친딸인 신예원은 조직 적합자였고, 자신의 신장을 기꺼이 아버지에게 이식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회장은 그러기 위해서 오랜 세월 딸을 찾은 것이 아니라며 언성을 높였다. 신예원은 노발대발하는 신회장에 맞서 뜻을 굽히지 않았고, 복달숙(김나운 분)은 복단지(강성연 분)가 과거 오민규(이필모 분)에게 신장을 이식했는데 별 탈 없이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다며 신예원의 편을 들었다.

한편 신예원과의 이별에 넋을 놓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박재영(김경남 분)은 결국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다. 소식을 전해들은 신예원은 황급히 병실로 향했다. 병실에는 이미 은혜숙(이혜숙 분), 박서진(송선미 분) 등 그의 가족들이 와있었고, 은혜숙은 “네가 우리 재영이를 이렇게 만든 거야. 살려내!! 너 때문이야 살려내!”라며 오열했다. 이를 박태중(이정길 분)이 막아 섰고, 그는 박재영과 신예원을 단 둘이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태중은 과거 오민규를 죽게 한 것에 대한 죗값을 치르게 된 것이라고 생각해 신예원에 진심 어린 사죄를 했다. 그는 자신을 복단지에게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고, 이를 목격한 박서진은 부친의 행동에 기겁을 했지만 박태중은 박서진까지 대동해 복단지를 찾아갔다. 박태중은 “내 아들이 의식이 없습니다. 서진이하고 저 사람 죗값을 어떻게 해서라든지 제가 다 갚을 테니까 제발 재영이 처, 재영이 옆에만 있게 해주세요”라고 애원했다.

무릎까지 꿇고 아들을 살려달라고 하는 박태중의 모습에 신예원, 오학봉(박인환 분), 복단지는 갈등 했다. 복단지는 신예원에게 우선 사람을 살려놓고 보자며 박재영은 잘못이 없지 않냐고 말했다. 폭풍 같은 시간이 지나 모두가 잠들었을 때, 오학봉은 복단지에게 편지 한 장을 남겨 놓고 집을 나섰다. 그는 오민규가 박서진을 살리려다 죽게 됐다는 사실을 알곤 줄곧 괴로워했었다. 결국 그는 몇 일간 생각을 정리한 뒤 되돌아오겠다며 집을 떠났다.

방송 말미 박재영은 결국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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