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윤계상 "진선규·김성규, 엄태구처럼 동물적인 배우"

입력 2017-10-22 13: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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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계상/메가박스플러스엠, 키위미디어그룹 제공
배우 윤계상/메가박스플러스엠, 키위미디어그룹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윤계상이 진선규와 김성규를 칭찬했다.

윤계상은 영화 '범죄도시'를 통해 생애 첫 악역에 도전했다. 처음 우려와 달리 윤계상이 마동석에게도 밀리지 않는 포스를 뿜어낸 건 그의 안정적인 연기력도 뒷받침했지만, 진선규-김성규와의 팀워크가 빛났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윤계상은 극중 '위성락' 역의 진선규, '양태' 역의 김성규와의 팀워크가 '장첸' 조직의 매력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이날 윤계상은 "'범죄도시'를 보신 분들은 아실 텐데 우리는 집단적인 행동을 한다. 사람을 죽일 때 팀워크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나. 내가 목만 찌르면, 두 사람은 도끼로 계속 찌르는 등 순서가 있다. 절대 혼자 움직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영화 '범죄도시' 스틸
영화 '범죄도시' 스틸

이어 "'위성락'이 독단적인 행동을 할 때가 있지 않나. 촬영 안 할 때도 내가 '가만히 있으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장난스레 구박했다. 그럼 선규 형이 '미안해'라고 말했다. 실제로는 엄청 착하고, 심지어 여성스럽게 말한다. 그런 사람이 그렇게 연기하는 거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계상은 "성규는 몰입을 많이 하는 배우다. 맨날 그 눈초리로 있길래 '몰입에서 그만 나와라'라고 놀리기도 했다"고 김성규를 치켜세워 훈훈함을 자아냈다.

배우 윤계상/메가박스플러스엠, 키위미디어그룹 제공
배우 윤계상/메가박스플러스엠, 키위미디어그룹 제공

무엇보다 윤계상은 "진선규, 김성규 모두 동물 같이 연기하는 배우들이다. '소수의견' 때 엄태구와 함께 연기한 적이 있는데, 두 사람이 태구와 비슷한 느낌이다"고 극찬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범죄도시'는 4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현재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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