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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온' 김재욱, 양세종 가게서 서현진에 프러포즈 이행(종합)

입력 2017-10-23 23: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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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사랑의 온도'
SBS '사랑의 온도'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양세종이 김재욱의 프러포즈 상대를 알게 됐다.

23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는 박정우(김재욱 분)이 온정선(양세종 분)에게 프러포즈 상대 이현수(서현진 분)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정선과 이현수는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현수는 정선의 어머니 유영미(이미숙 분)과 만났던 당시를 언급했다. 온정선은 "궁금했는데 묻지 않았다. 곤란해할 것 같아서. 우리 엄만 난이도가 아주 높아"라 말했다. 이에 이현수는 "정선씨를 사랑하기 전에 어머니를 만났다면 도망쳤을 거다. 사랑하고 만나니까 더 사랑하게 돼. 연민이 덮어져서"라 전했다. 온정선은 "사랑에 연민이 덮어진 진 거라 좋다"며 "사랑해 사랑하고 있어"라 고백했다.

박정우(김재욱 분)는 이현수를 찾았다. 박정우는 “단도직입적으로 용건만 말하겠다”며 “한류스타 유혜정한테 대본 보냈다. 작가 만나보고 싶대. 스케줄 때문에 출연은 못하는데 글이 좋아서 만나고 싶대”라 전했고 이현수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박정우(김재욱 분)는 온정선(양세종 분)에게 "요즘엔 네가 궁금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온정선은 "나 너무 좋아하지 마라. 여자친구 생겼다. 전에 파리 가기 전에 차였다는 여자 다시 만났다"고 알렸다. 박정우는 "결혼할 남자 있다고 하지 않았나"라 물었고 온정선은 "그건 오해였다"고 답했다. 이어 "형한테 소개시켜주고 싶어"라 말했고 박정우는 "프러포즈 하는 날에 나오라 그래. 같이 만나자"라 제안했다.

달달함이 커져가는 이현수, 온정선 커플에 반해 박정우의 고독은 더 깊어졌다. 혼자 술을 마시던 박정우는 밤중에 이현수에게 전화를 걸어 "사무실로 와. 얘기 좀 하자"고 불렀다. 박정우는 "작업 잘 되가? 온셰프가 잘 해줘?" 등을 묻다 "확인했어"라 매듭지었다.

엘리베이터에 탄 박정우는 "내가 옛날에 프러포즈 했을 때 이상했어? 사귀지도 않으면서"라 물었고 서현진은 "정답이 없는 것 같다. 어릴 땐 사랑이 신뢰라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다. 신뢰가 없어도 사랑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박정우는 "결혼은 사랑해야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서현진은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좋은 남자니까"라 덧붙였다. 박정우는 자신이 산 반지를 온정선에게 건네며 "이거 프러포즈 반지다. 네가 요리하고 있다가 같이 내줘"라 말했다.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지”라 말문을 연 박정우는 “근데 말이야 인생에는 각자 가지고 있는 우선순위가 있잖아. 사람 관계 틀어지는 거 많이 봤다. 우리는 어떨까. 우리가 만약에 틀어진다면”이라 말했다. 박정우는 “그런데 나 형이랑은 안틀어질 것 같아. 형이니까”라는 온정선의 대답에 “그래도 멈출 수 없다. 끝까지 가야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토요일이 되자 온정선은 이현수와 약속을 잡았지만 박정우 역시 이현수에게 전화를 걸어 “나와라.저녁 먹자. 오늘 꼭 먹어야 한다. 덧붙여 말할게. 너한테 선택권이 없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굿스프에 도착했고 온정선은 박정우의 프러포즈 상대가 자신의 여자친구 이현수임을 알게 됐다. 박정우는 온정선에게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여자"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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