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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강승원 음악감독이 밝힌 #서른즈음에 #故김광석 #저작권료(종합)

입력 2017-10-22 13: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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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승원 음악감독/방송화면 캡쳐
사진=강승원 음악감독/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언니네’ 강승원 음악감독이 자신이 밟아 온 음악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서는 ‘그 노래의 탄생’ 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강승원 음악감독이 출연했다. 강승원은 故 김광석이 부른 ‘서른 즈음에’를 비롯해 다수의 히트곡을 제조한 작곡가다.

이날 송은이와 김숙은 “너무 뵙고 싶었다. 음악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다. 한 분야에 독보적인 길을 걸어오신 분 아니냐”라고 말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송은이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음악감독 님으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다. 유희열 씨 말고도 함께 음악 방송을 진행한 분들이 많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승원 음악감독은 “92년도부터 지금까지 이 길을 걸어오고 있다. ‘누구의 뭐뭐뭐’ 이런 식으로의 방송은 다 한 것 같다. 이문세, 이소라, 윤도현, 짧았지만 이하나, 그리고 지금은 유희열씨와 함께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송은이와 김숙은 “강승원 씨의 최고 저작권료 탑 쓰리가 궁금하다”고 했다. 이에 강 감독은”서른 즈음에가 거의 다다. 다른 건 잘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숙은 “100 중에 90인거냐?”라고 하자 강 감독은 “그렇다”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이에 송은이는 ‘서른 즈름에’는 어떻게 탄생이 된거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강 감독은 “'노영심의 작음 음악회'를 하게 됐는데 마지막 100회에서 연주만 하다가 내가 노래도 하겠다라고 해서 ‘서른 즈음에’를 불렀었다. 근데 방송에는 통편집 됐었다”라고 했다.

이어 강 감독은 “근데 그때 김광석이 그 자리에 있었다. ‘형 그 곡 제가 부를래요’라고 해서 그 곡을 주게 됐다. 나중에 그 친구가 곡비라고 돈을 줬는데 그냥 돌려보냈다. 욕까지 해서 보냈었다”라면서 “선후배사이인데 무슨 돈이냐고 했다”고 말해 송은이와 김숙을 감탄케 했다.

이날 강 감독은 차분하면서도 느릿느릿 답변을 이어나가 송은이와 김숙의 마음을 더욱 급하게 만들었다. 빨리 흘러가는 시간에 비해 많은 이야기들을 이어나가지 못했기 때문.

이에 김숙은 “주토피아에 나오는 나무늘보 같으시다. 2부에서 노래 한 곡밖에 못 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렇지만 강 감독은 “아니다. 자꾸 내 말에 끼어들어서 그런거다”라고 했다.

이내 송은이는 김숙에게 주의를 줬지만, 김숙은 ‘듣다보면 궁금한 게 너무 많아서…’라고 말해 강 감독을 웃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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