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 기자] 제대 후 더욱 늠름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유노윤호가 열일 행보로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
2004년 데뷔해 신드롬급 인기를 끌며 명실상부 최고의 한류 그룹으로 명성을 떨친 동방신기. 5인조로 출발했으나 세 명은 탈퇴했고 현재는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그룹의 이름을 지키고 있다.
비슷한 시기에 입대한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올해 모두 군 제대한 뒤 본격 활동 재개에 나섰다. 각자 솔로곡을 발표한 두 사람은 KBS2 ‘해피투게더3’를 시작으로 JTBC ‘아는 형님’, ‘한끼줍쇼’까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이어가며 대중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특히 유노윤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열정 에너지’를 분출하며 물오른 예능감을 뽐내고 있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유노윤호가 제대 후 첫 예능으로 출격한 프로그램은 지난 5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 이날 방송에서 유노윤호는 오랜 만에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인 만큼 더욱 열정을 쏟아 방송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멤버 최강창민은 그의 이러한 모습이 익숙한 듯 “윤호 형을 저희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열정 재벌’, ‘열정 만수르’라고 부른다”고 폭로했다.
이 열정의 예로 유노윤호는 군대에서 특급전사가 됐고, 육군 참모총장 표창장도 수상했다고 밝혀 전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공연 중 바지가 찢어지는 사고에도, 덤블링을 하다 머리를 부딪히는 부상을 당했을 때도 그는 관객에게 자신의 열정을 보여주고자 괜찮은 척 넘겼다고 했다. 그는 방송 내내 넘치는 열정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선사했다.
이어 유노윤호가 출격한 프로그램은 ‘아는 형님’이었다. 그는 제대 후 복귀 기념 인터뷰에서 가장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아는 형님’을 꼽은 바 있다. 그래서 인지 그는 지난 14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 물오른 예능감을 한껏 발산해 이목을 끌었다.
유노윤호는 ‘열정맨’이라는 수식어답게 자신의 최대 강점인 열정을 내세워 아형 형님들과 치열한 게임을 벌였다. 제기차기부터 코끼리 코 돌고 멀리뛰기 대결 등 지치지 않는 체력을 선보임과 더불어 다양한 에피소드까지 과감하게 털어놓으며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유노윤호는 최강창민과 함께 오는 25일 방송되는 ‘한끼줍쇼’에서 그 열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촬영이 진행된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은 실제 유노윤호가 군 생활을 했던 26기계화보병사단이 주둔하고 있는 곳으로 기대가 더해진다.
어느덧 데뷔 14년 차 장수 아이돌이 된 유노윤호. 그간 5명의 멤버가 2명이 되고 군대도 다녀오는 등 크고 작은 일들 속에서도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팬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비결은 그의 이런 남다른 열정 때문 아닐까. 공백기가 무색하게 물오른 예능감을 펼치고 있는 만큼 그의 향후 행보에 더 큰 기대가 모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