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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장인" YGx한동철 '믹스나인', '프듀'·'더유닛' 넘어설까 (종합)

입력 2017-10-27 15: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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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은경 기자
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YG 양현석과 한동철 PD가 특별한 오디션을 합작한다.

JTBC 새 서바이벌 오디션 ‘믹스나인’ 팀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프로그램의 성격과 관전 포인트를 직접 소개했다. 이날 한동철, 유성모 PD와 YG 수장 양현석과 빅뱅 승리, 자이언티가 참석해 많은 애정을 드러냈다.

‘믹스나인’은 양현석 프로듀서가 전국의 크고 작은 기획사를 탐방하며 수많은 스타 아이돌 지망생들을 직접 만나고 잠재력을 가진 보석을 발굴해 프로젝트 그룹을 완성하는 색다른 형식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양현석의 안목으로 찾아낼 원석들의 매력이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남성과 여성 아이돌 그룹의 대결도 볼거리다. 두 팀 가운데 대결에서 승리한 그룹만이 데뷔할 수 있다. Mnet에서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스 101’ 등 대표 오디션을 탄생시킨 한동철 PD가 또 한 번 가수 지망생과 시너지를 뽐낸다.

사진=민은경 기자
사진=민은경 기자

한동철 PD는 “많은 아이돌 지망생들을 발굴해 보여드리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승리 또한 “‘믹스나인’이 대한민국 대표하는 스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가수를 꿈꾸는 연습생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꼭 추천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베테랑답게 한동철 PD는 “아직도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는 가수 지망생이나 신인 가수가 많다. 이들을 대중이 보고싶어 하시는 방법으로 번역해서 보여드리는 게 저희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작은 불편함 때문에 이들을 소개할 기회가 없으면 안 되지 않겠나. 불편함은 내년에라도 꼭 고치겠다”며 시청자들에게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양현석 또한 다른 프로그램과 마음가짐이 다르다. 양현석은 “‘K팝스타’ 때는 아마추어를 만났다. 솔직한 감정을 내뱉고 싶었지만 워낙 어린 친구들이라 조심스러워야 했다”며 “‘믹스나인’은 제 본연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다. 1년 이상 연습생 생활을 한 친구들을 만나기 때문에 고쳐야 할 부분을 지적했다. 눈물을 흘리더라”고 밝혔다.

승리는 “8년 넘게 연습생 생활만 하고 있는 또래 친구들도 많이 만났다. 안타깝고 화가 나더라.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유 있는 비판과 설득을 했다”고 언급했다.

그렇다면 선발된 데뷔조는 어떻게 활동하게 될까. 양현석은 “아무 것도 정해진 게 없다. 어떤 9명이 뽑힐지도 결정되지 않았다. 최종 데뷔조가 결정된 이후 각 기획사와 다시 만나서 을의 입장으로서 상담해야 할 것 같다. 같이 가고 싶은 마음은 있다”고 말했다.

‘믹스나인’은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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