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준선이 출연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한승호) 130회에는 강원도 평창으로 10월의 가을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불청에는 새 친구가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노래 ‘아라비안 나이트’로 큰 인기를 모았던 가수 김준선이 불청하우스를 찾아온 것. ‘토토즐’의 진행을 맡기도 했던 김정균은 20여년만에 만난 김준선을 누구보다도 반갑게 맞이했다. 강문영 역시 한때 ‘토토즐’ 진행을 맡았던 이야기를 꺼내며 친근하게 김준선을 대하기 시작했다.
노래는 물론 작곡작사 능력, 여기에 프로듀싱 이력까지 있는 김준선에 김광규는 새로운 앨범 욕심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야관문’으로 끝낼 수 없다며 김준선에게 계속 어필을 시도했다. 하지만 김준선은 자신이 작곡한 첫 트로트곡을 부를 사람을 몇 년이나 찾다 결국 본인이 부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문영은 눈 앞에 펼쳐진 배추밭을 보고 김장에 욕심을 냈다. 10포기도 아닌 무려 100포기의 배추로 김장을 담그겠다는 강문영의 모습에 최성국은 경악했다. 하지만 여기에는 강문영의 속깊은 마음이 담겨 있었다. 김장을 담궈 혼자 사는 동생들이 가져갔으면 좋겠다는 것. 결국 강문영의 지시에 따라 남자들은 김장에 쓰일 배추를 뽑으러 갔다.
이 사이, 여성 출연진들과 도우미로 남게 된 김준선은 볶음밥 만들기에 나섰다. 김준선은 잔뜩 긴장하고 있던 첫 인상과 달리 어느새 강문영과 부쩍 친해진 모습이었다. 시원시원한 성격의 강문영은 이날 처음 만나게 된 김준선에게 스스럼없이 심부름을 시켰다. 군기가 바짝 든 김준선은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기에 노래를 좋아하는 이연수, 강수지, 강문선을 위한 김준선의 깜짝 공연도 펼쳐졌다. 김준선은 본인이 작곡한 노래부터 팝송까지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밥짓는 시간마저 행복하게 하는 마법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