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마녀의 법정' 정려원X윤현민, 전광렬 수사 본격 시작할까

입력 2017-10-31 06: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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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캡처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정려원과 윤현민이 이일화 실종사건의 실마리를 찾으며 본격 전개를 예고했다.

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마녀의 법정’(연출 김영균, 김민태/극본 정도윤) 7회에서는 곽영실(이일화 분)의 실종 사건의 가닥을 잡아가는 마이듬(정려원 분)과 여진욱(윤현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야말로 폭풍과 같은 전개였다. 이날 오후 6시 20분부터 생중계 된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 KIA 타이거즈-두산 베어스 경기의 영향으로 한 시간 늦게 방송된 시청자들은 경기가 끝나자마자 휘몰아치는 드라마 전개에 숨 쉴 틈도 허락되지 않았다. 특히나 마이듬과 여진욱이 점점 더 곽영실 실종 사건의 진실에 가까워지는 본격 전개가 시작되는 만큼 긴장감까지 더해지며 단 한순간도 TV에서 눈을 뗄 수조차 없게 만들었다.

여진욱은 어머니 곽영실을 그리워하는 마이듬을 위해 사방팔방으로 단서를 찾아다녔다. 과거 자신의 기억 속 김미정이 곽영실이라는 의심 속에 여진욱은 자신의 어머니 고재숙(전미선)을 찾았다. 하지만 고재숙은 곽영실의 사진을 보고도 김미정이 곽영실이라는 사실을 숨겼다. 여기에는 백상호(허성태 분)와 조갑수(전광렬 분)가 얽혀있었다. 이처럼 철저하게 숨겼던 곽영실의 행방이었지만 마이듬과 여진욱은 끊임없이 흔적들을 찾아나서며 실마리를 잡게 됐다.

첫 단서는 과거 여진욱이 가지고 있었던 김미정의 진료기록서였다. 과거 자신의 핸드폰 속 담겨있던 진료기록서를 떠올린 여진욱은 창고에서 자신이 쓰던 구형 핸드폰을 찾았다. 이에 전원을 연결해 찾아낸 진료기록서. 그 속에는 김미정의 주민등록번호가 들어있었고, 여진욱은 이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신상 정보를 조회했다. 이때 결정적인 단서가 드러났다. 조회된 신상정보는 장현동(과거 마이듬과 곽영실이 살았던 동네)에 사는 김미정이 아닌 부산 진구에 사는 전갑순이라는 인물이 주인이었던 것.

또한 병원 CCTV를 통해서 백상호와 고재숙이 만나는 장면을 목격한 여진욱은 고재숙이 비밀을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에 대한 의심을 키워나갔다. 이에 여진욱은 고재숙을 찾아 곽영실에 대한 질문을 했고, 고재숙은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마이듬은 과거 곽영실을 찾아나설 때 도왔던 형사를 만났다. 형사는 민지숙(김여진 분)이 과거 곽영실이 한 사건의 중요한 제보자였다고 말했던 사실을 전달했다.

이에 민지숙의 사무실을 찾은 마이듬은 민지숙이 조갑수와 관련된 사건을 수사하고 있음은 물론, 조갑수가 과거 저지를 성고문 사건에 자신의 엄마인 곽영실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이처럼 31일 8회를 통해 극의 반환점을 도는 ‘마녀의 법정’은 조갑수 사건에 대해 본격적으로 파헤쳐 들어갈 것을 암시했다. 빠른 전개 속에 더해져가는 긴장감과 깊어져가는 사건의 진실찾기. 이 과정을 그리며 ‘마녀의 법정’은 점점 더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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