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매드독’ 우도환, 유지태 보험회사 복귀에 분노(종합)

입력 2017-11-01 2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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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유지태가 태양생명으로 들어갔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 독’(연출 황의경/극본 김수진) 7회에는 각자의 방식으로 801편 사고를 은폐한 이들을 뒤쫓는 최강우(유지태 분)와 김민준(우도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김범준(김영훈 분)의 자살비행이 아니었다는 결론에 최강우와 김민준은 희비가 엇갈렸다. 굳게 형의 무고를 믿고 있었던 김민준은 안도와 함께 서러움이, 그리고 철썩 같이 이를 믿고 있던 최강우에게는 절망과 분노가 몰려왔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결론은 하나였다. 기장 신지웅(전배수 분)에게 거짓증언까지 강요해가며 그날의 진실을 묻어버리려던 배후의 인물을 밝히겠다는 것.

주현기(최원영 분)는 주한항공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인터뷰를 나온 기자는 주현기에게 801편 사고를 언급했고, 주현기는 “직원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지 못한 점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 번 피해자 가족여러분께 사죄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기자는 당시 항공사고 보험금을 언급하며 혹시 경영승계 과정에서 부족했던 금액을 메우는데 사용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주현기는 애써 화를 눌러참았지만 끝내 비서에게 화풀이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무신(장혁진 분)은 최강우에게 김민준이 김범준의 34억 보험증권을 쫓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김민준은 한발 더 나아가 태양생명에 들어가 박무신에게 801편 사고관련 파일을 전부 넘기라고 요구하기에 이르렀다. 이 과정에서 다른 보험 건으로 박무신을 찾아왔던 차홍주(홍수현 분)는 이미란(공상아 분)이 최근까지 살아있었다는 것을 알고 경악했다.

최강우와 매드 독 팀은 고진철(박성훈 분)이 죽던 날, 주한항공 법무팀장 이영호가 경찰서에 다녀간 것을 알게 됐다. 이영호가 고진철을 살해 했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 그러나 김민준은 주한항공 쪽을 조사하는 최강우에게 이미란이 죽기 전 언급한 태양생명을 먼저 알아봐야 하는 게 아니냐고 날을 세웠다. 태양생명에서 근무했던 최강우가 여전히 애정이 남아 이런 행동을 한다고 오해한 김민준은 그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하지만 최강우는 고진철을 쫓고 있던 이영호가 김민준을 모를 리 없다는 판단 하에 그를 보호하려고 일부러 이런 수를 둔 것이었다.

차홍주는 이영호와 만나 이미란이 진짜 살아있었냐고 물었다. 두 사람이 만난 호텔에는 김민준과 그를 쫓는 장하리, 그리고 최강우도 있었다. 장하리는 이영호와 김민준이 마주치지 않게 하기 위해 투입됐다. 결국 장하리는 김민준에게 이영호가 고진철을 죽였을 가능성이 높다며 그와 마주치지 않기를 경고했다. 최강우는 차홍주와 이영호가 만나는 모습을 보고 그에게 전화를 걸어 “나한테 할 말 없니”라고 물었다. 그러나 차홍주는 “없는데, 선배는요?”라며 진실을 함구했다.

믿었던 차홍주에게 최강우는 깊은 배신감을 느꼈다. 박무신은 최강우의 부탁을 받고 차홍주에게 요양병원 결재권을 다시 생각해봐야 겠다고 말했다. 최강우는 박무신의 연락을 받고 차준규(정보석 분)를 찾아갔다. 고진철의 사망관련 자료를 차준규에게 보여준 최강우는 “그동안 걱정 시켜드려서 죄송합니다”라고 표면상으로 사과했다. 이어 태양생명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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