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마성의 나래bar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연출 박성재, 안제민) 239회에는 박나래, 이용진, 황제성의 활약이 그려졌다.
부실공사로 밝혀진 이진호네집과 바람 잘 날 없는 이웃들의 이야기가 담긴 ‘석포빌라 B02호’가 그려졌다. 이진호의 집에는 신혼부부로 인해 벽에 커다란 구멍이 생겨났다. 구멍 사이로 등장한 딸 안가연의 친구 김용명은 뜬금없이 걸그룹 에프엑스라는 설정을 내세우며 이진호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자칭 ‘싸이코’ 이용진까지 나타나자 이진호는 “안 되겠다 여기. 이사 가자”라고 제안했다.
이상준, 이국주의 날카로운 시선이 담긴 ‘오지라퍼’에는 같은 상황을 두고 엇갈리는 남녀의 생각이 담겼다. ‘친구 집에서 화장실 갈 때’마저 다른 남녀의 심리를 두 사람은 유쾌한 화법으로 풀어냈다. 이상준은 ‘남자가 최악의 경우를 생각할 때’와 그 때의 속마음이라던 ‘ㅈㄷㄷ’의 뜻을 해석해냈다.
‘컴funny’에서는 문세윤과 홍윤화의 뮤지컬 ‘누가 대자인가’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능청스러운 두 사람의 연기력에 경쾌한 리듬감까지 보는 이들을 즐겁게 만드는 코너였다. 여기에 신입사원 양그래, 양세형이 회사의 창립기념을 맞아 옷 갈아입기 마술을 선보였다. 좋았던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실패한 양세형은 결국 부장을 속옷차림으로 만들며 또 한번 폭풍을 몰고 왔다.
‘잠입수사’에서는 호프집 알바생으로 3년째 잠입수사를 펼치고 있는 최우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우선은 범인이 나타나도 가게가 너무 바빠서 수사가 되지를 않는다고 호소했다. 최우선은 “저는 이제 범인의 체포보다 손님의 육포가 중요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함께 잠입한 이상구는 본인이 경찰이라는걸 망각한 채 호프집의 매니저로 승진을 했다.
박나래는 이용진을 경악하게 만든 다트게임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에도 제대로 ‘마성의 나래BAR’에 갇혀버린 이용진은 박나래의 캐스터네츠에 황제성이 공포에 떠는 것을 목격하게 됐다. 황제성은 박나래의 캐스터네츠에 반응하다 엉덩이 골까지 보이려는 리액션으로 모두를 공포로 몰아넣었다. 출구를 찾아 헤매던 이용진은 코스튬을 한 채 줄에 묶여있는 황제성을 보고는 좌절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