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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방문 활짝"…'내방·서울 헬로'가 제안하는 #룸셰어링

입력 2017-11-13 17: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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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올리브TV, MBN 제공
사진=SBS, 올리브TV, MBN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외국인을 위해 방문을 활짝 연 스타들이 있다. 외국인 예능 안에서도 룸셰어링 예능은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

SBS 예능 프로그램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 올리브TV '서울 메이트'와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MBN '헬로우, 방 있어요?'의 공통점은 외국인과 방이라는 키워드에 있다. 한국의 스타들은 '내 방 안내서'에서 외국 셀럽과 집 또는 방을 바꿔 살아보고, '서울메이트'에서는 자신의 집에서 호스트로서 외국인 손님을 맞으며, '헬로우 방 있어요'로는 외국인 게스트 하우스를 직접 운영해보는 콘셉트로 룸셰어링에 함께 나선다.

'내 방 안내서'에는 박신양, 박나래, 손연재, 혜민스님이 출연해 각각 스페인, 미국 LA, 덴마크, 네덜란드로 향했다. 박신양의 허당 매력, 박나래의 매혹적인 면모, 손연재의 친근한 소탈함 등이 타인의 방에서 잘 나타났고, 한국의 시청자들에게도 전달됐다. 박신양의 파트너 프란세스카, 박나래의 파트너 살람과 스쿱 또한 매력적인 일상으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알렸다. 무엇보다 실제 집에서 생활하기에 현지 문화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다.

'서울메이트'의 배경은 장서희의 자양동, 김숙의 청담동, 이기우의 서초동, 김준호의 여의도동 집이다. 김숙의 집에는 프랑스 파비엔과 엘레나, 이기우의 집에는 하비에르와 로드리고가 각각 방문했다. 김숙은 인터넷을 설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고, 이기우는 공항까지 픽업가면서 배려심을 발휘했다. 무엇보다 김숙과 이기우의 친화력이 외국인 손님들에게 와닿았고, 흥 넘치는 생활이 예고돼 본격적인 룸셰어링에도 기대가 쏠린다.

'헬로우 방 있어요?'는 윤다훈, 이영은, 김기방, 송경아, 아이린이 초보 경영인으로 나선다. 배우와 모델이라는 이들의 직업이 예능과 익숙하지 않을 수 있지만 다섯 사람은 특급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외국인 여행자들에게는 투어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한다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음식을 공유한다는 의의도 분명하다. 다른 프로그램과의 가장 큰 차별화는 실제 집이 아닌 게스트하우스라는 것.

최근 유행하고 있는 홈셰어 문화가 예능계에서도 고스란히 포착됐다. 또 하나의 트렌드가 된 룸셰어링 예능이 어떤 유쾌한 웃음을 전해줄지, 새로운 시도는 어떤 방향으로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내 방 안내서'는 수요일 오후 11시, '서울메이트'는 토요일 오후 6시에 각각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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