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종영D-Day]'당잠사' 이종석♥수지, 1년 대장정 마무리 어떨까

입력 2017-11-16 06: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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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민은경 기자
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일어났던 많은 일들이 정리된다.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는 16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된다. 지난해 11월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을 시작한지 정확히 1년여 만에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 것. 화려한 제작진과 주연 배우 라인업이 많은 관심을 모았고, 이는 높은 화제성을 견인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남홍주(수지 분)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정재찬(이종석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남홍주는 사실 기자였고, 정재찬도 예지몽을 꾼다는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첫 회부터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32회(30분 기준) 내내 미스터리 스릴러와 로맨스 장르를 모두 신경 썼다. 남홍주와 정재찬은 서로를 향한 신뢰를 바탕으로 예지몽의 비밀을 파헤치고 더 이상의 불행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이런 판타지 스토리는 여러 사건을 거치면서 몰입도를 더해갔다. 마지막 사건으로 지난 주 방송분에서 남홍주가 이유범(이상엽 분)과 하주안(이은우 분)으로부터 위협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재찬은 이를 꿈에서 보고 남홍주에게 달려간 상황. 해피엔딩이 가능할지 궁금해진다.

한우탁(정해인 분), 최담동(김원해 분), 신희민(고성희 분), 정승원(신재하 분) 등 매력적인 인물의 활약도 마지막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한우탁은 정재찬과 함께 남홍주를 구할 인물이고, 최담동은 자신의 정체를 공개하면서 정재찬과 13년 만에 눈물의 재회를 나눌 것이 예고된 것.

'드림하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을 집필한 박혜련 작가와 배우 이종석, 수지의 재회는 제대로 적중했다. 복합 장르와 다채로운 인물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남은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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