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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神들린 '1인2역'"…강승윤-채수빈, 연기천재로 임명합니다

입력 2017-12-07 15: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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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럴드POP DB
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채수빈과 강승윤의 ‘1인2역’ 연기가 빛나고 있다.

아이돌 그룹 위너의 멤버 강승윤은 지난 달 22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채수빈은 지난 6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서 각각 열연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같은 얼굴로 전혀 다른 인물의 모습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먼저 강승윤은 무대 위에서의 청량미 넘치는 소년이 아닌 또 다른 강승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이미 가수로 유명세를 떨치기 전부터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이후 그는 위너로 데뷔 후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에 출연했으며, 이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입증해냈다.

지난 달 29일 방송분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강승윤은 연기돌인 자신에게 쏟아진 우려를 기대로 보기 좋게 뒤집었다. 특히 지난 6일 방송분에서 강승윤은 이주형이자 이종원으로 1인2역 연기를 보여줬다. 1인2역임에도 아이 같은 면모부터 비열한 범죄자의 모습까지 내밀한 연기를 펼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야말로 위너가 아닌 연기자로서 강승윤의 재발견이었다.

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배우 채수빈 역시 1인2역 연기로 배우로서의 진가를 드러냈다. ‘로봇이 아니야’에서 채수빈은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와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를 오가는 1인2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비글미 넘치는 지아와 로봇 아지3는 외모는 똑같지만 서로 180도 다른 상반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인간과 로봇이라는 극명한 차이점에도 채수빈은 두 캐릭터를 넘나들며 자연스럽게 연기해냈다. 특히 ‘아지3’으로 분했을 때는 딱딱한 로봇말투와 더불어 사람인지 로봇인지 헷갈릴 만큼의 연기력으로 안방을 장악했다.

첫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한 만큼 두 사람이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 더욱 눈길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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