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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신곡]"6년 만의 신곡" 양파, 낯섦과 설렘 사이의 '끌림'

입력 2017-12-08 12: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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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가수 양파가 낯섦과 설렘 사이의 '끌림'을 안고 돌아왔다.

8일 정오 양파는 컴백 싱글 '끌림'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발표했다. 2011년 스페셜 앨범 이후 약 6년여 만에 컴백한 것.

신곡 '끌림'은 히트메이커로 손꼽히는 작곡가 김도훈과 양파가 함께 만든 브리티시 팝 발라드곡. 8비트의 베이스라인과 기타 리프가 모던 락 발라드의 분위기를 만들고 그 위에 스트링의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 기존 양파의 발라드들과는 다른 새로움을 느낄 수 있다.

양파는 이번 신곡을 위해 창법에 변화를 주기도 했다. 짙은 감성을 더하기 위해 귓가에 속삭이듯 노래했다. 가사는 양파가 직접 참여, 이별 후 다시 만난 연인들의 떨림을 담담하게 표현했다.

양파는 "혹시 너도 나랑 같은 생각 한 건지, 그냥 궁금해 혹시나 하는 기분에", "보고 싶어 어제 너의 한마디, 나도 같은 생각이야. 문득 전화햇어 지금 뭐해 얼굴이나 볼래"라며 헤어진 연인이 재회하는 모습을 노래한다.

이어 "기다림 늘 그려왔던 이 그림. 참 자연스러운 끌림", "날 부르는 니가 널 부르는 내가, 같아 같은 노랠 들으며 걷는 우리"라고 그려낸다.

또한 양파는 "혼자였던 시간이 같이 있는 순간을 더 소중하게 만드나 봐. 그래 나는 난 너 밖에 두렵지만 아직은 모르지만 너도 같은 맘이겠지"라며 어떻게 될지 모르는 다시 만난 연인들의 떨림을 담아냈다.

뮤직비디오에는 이별 후의 쓸쓸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후 남자는 여자를 찾기 위해 달린다. 결국 마지막에 재회한 두 사람은 웃는 얼굴로 서로를 마주한 뒤 같은 곳을 바라보며 끝난다. 이별 후 재회한 연인의 모습을 서정적이면서도 담담하게 영상으로 담아낸 것.

지난 1997년 '애송이의 사랑'으로 데뷔한 양파가 '사랑..그게 뭔데', '알고 싶어요'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후 6년여 만에 자신의 신곡을 내며 돌아왔다. 익숙하고도 낯선 새로움을 '끌림'으로 전할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양파 '끌림' M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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