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POP초점]'스타워즈8' 마크 해밀X감독의 삶에 있어서 스타워즈란

입력 2017-12-08 17: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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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마크 해밀과 라이언 존슨 감독이 자신의 삶에 있어서 '스타워즈'의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마크 해밀은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제다이 '루크'로 등장한다. 마크 해밀은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전 세계 모든 이들을 '스타워즈'의 열풍에 빠지게 만든 스타다. 오리지널 시리즈에서 '루크 스카이워커' 역으로 분해 화려한 액션 연기는 물론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제6회, 제9회 새턴 어워즈 최우수 남우주연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마크 해밀은 '스타워즈' 시리즈를 통해 신드롬적인 인기몰이를 한 것에 대해 "팬은 나의 모든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선물과 같다. 수년 동안 날 위해 보여준 팬들의 열정과 지지가 놀랍다. '스타워즈'는 그들 삶의 일부가 된 것 같다. 이 작품을 통해 아팠던 걸 극복하고, 용기를 얻기도 했고, 영화를 계기로 아내를 만나고, 시리즈가 이어지는 동안 쌍둥이가 태어나기도 했다는 말 등을 들으면서 '스타워즈'가 그들에게 거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실감했다. 이런 팬들의 사랑을 당연하게 여겨선 안 된다. 그분들은 내게 큰 힘이다"고 밝혔다.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포스터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포스터

라이언 존슨 감독 역시 '스타워즈' 시리즈 그리고 마크 해밀의 팬이었다면서 "4살 때 아버지가 날 차에 태워서 '스타워즈'를 처음 보러 갔던 것이 기억난다. 내겐 새로운 세계였고, 마크 해밀은 나의 영웅이었다"며 "현재도 마찬가지다. 성인이 된 후 '스타워즈'를 작업하게 되면서 더욱 각별한 의미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직접 영웅을 만나고, 영웅과 친구가 됐다. 훌륭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스타워즈'가 평생 동안 삶의 한 부분이었기에 내 꿈이 실현된 것 같다"고 덧붙였고, 마크 해밀은 "라이언 같은 사람과 함께 일한다는 건 기쁨이고 행운이다. 이렇게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 착하기까지 하다는 것에 놀랐다. 이렇게 훌륭한 감독을 만나 본 적이 없다. 감독이자 팬인 사람, 그 이상을 기대할 수는 없다"고 화답했다.

이처럼 '스타워즈'를 통해 받은 큰 사랑을 두고 당연하다 여기지 않고, 고마워할 줄 아는 마크 해밀과 평생 동안 삶의 한 부분이었던 '스타워즈'를 연출하며 꿈을 실현했다고 벅찬 심경을 내비친 라이언 존슨 감독이 어린 시절 영웅 마크 해밀과 뭉쳐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만들었으니 어떤 '스타워즈'가 탄생했을지 궁금증이 고조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마크 해밀은 "깜짝 놀랄 방향으로 그려진다. '루크'의 경우는 좀 더 진화하고 어두운 모습이 될 것이다"고, 라이언 존슨 감독은 "각 캐릭터 별로 다양하게 재밌는 스토리를 전달하려 노력했다. 시리즈의 팬은 물론 새로운 젊은 팬들을 어떻게 매혹시킬까를 고민했고, 결국 스토리텔링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귀띔해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공개되기 전인 벌써부터 기대된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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