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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양파 "데뷔 20주년, 꾸준히 활동 못 해서 부끄러워"

입력 2017-12-07 11: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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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가수 양파가 20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양파의 컴백 싱글 '끌림'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신곡 '끌림'은 히트메이커로 손꼽히는 작곡가 김도훈과 양파가 함께 만든 브리티시 팝 발라드 곡. 8비트의 베이스라인과 기타 리프가 모던 락 발라드의 분위기를 만들고 그 위에 스트링의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 기존 양파의 발라드들과는 다른 새로움을 느낄 수 있다.

어느덧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양파는 "20년 동안 꾸준히 생산하고 활동을 한 사람이 못 돼서 부끄럽다"고 운을 떼면서 "97년으로 친다면 2001년까지 앨범을 냈고 그 이후로 6~7년 동안 어려운 문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제가 20대를 그렇게 다 보내는 바람에 내게 20대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20대는 원래 젊음의 격동기를 보내야 하는데 저는 골방에 틀어 박혀 울기만 했어서, 20대가 없으니 30대가 20대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살고 있다"며 "그래도 이렇게 신곡을 발표하고 나와서 기쁜 마음으로 계속하고 있다. 노래할 수 있고 새로운 것에 고민하는 시간을 보내는 게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양파의 컴백 싱글 '끌림'은 오는 8일 정오에 발매된다.

사진=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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