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 기자] 윤균상이 천억을 사수하려다 살해 당할 뻔할 고비 수차례 넘겼다. 설상가상으로 그는 정혜성에게 자신의 정체마저 들키고 말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에서는 김종삼(윤균상 분)이 오일승 행세를 하며 강철기(장현성 분)와 함께 1천억원의 행방을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삼은 SD카드를 찾으러 교도소에 잠입했다가 비밀 통로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다행히 이를 모두 지켜보고 있던 딱지(전성우 분)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
마침내 오일승의 SD카드를 놓에 넣은 김종삼은 강철기와 함께 영상을 확인했다. 이 안에는 이광호(전국환 분)가 1천억원의 비자금을 받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영상 속에서 흘러나온 오일승의 음성으로 두 사람은 1천억원이 있는 곳의 위치를 알게 됐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은 곧장 서부 트럭 터미널로 향했다.
이곳에서 1천억원이 실린 트럭을 찾아낸 김종삼과 강철기는 환호했다. 그러나 곽영재(박성근 분)과 기면중(오승훈 분)이 두 사람 앞을 가로막으면서 추격적이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강철기와 김종삼이 타고 있던 버스가 전복됐고, 안에 있던 상자들도 무도 쏟아졌다. 쏟아진 상자 안에는 5만원권이 아닌 A4용지들이 가득했고 두 사람은 좌절했다.
마침내 김종삼은 김윤수(최대훈 분) 검사와의 만남 장소에서 1천억원을 발견하게 됐다. 구석의 A4상자를 본 그는 “원래 저 위치게 저게 있었냐”고 물었고 남다른 촉에 상자를 살펴본 결과 그 안에는 1천억원이 담겨 있었다. 김종삼은 김윤수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내리쳐 기절시킨 뒤 그를 의자에 포박했다.
1천억원을 포대에 쓸어 담은 김종삼은 옥상에 올라 조용히 자리를 뜨려했지만 곧이어 나타난 곽영재와 기면중에게 돈을 빼앗기고 말았다. 이에 더해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김종삼을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하려 했다.
이 과정에서 김종삼은 강철기가 자신을 배신하고 SD카드를 가져갔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이어 때마침 김윤수가 등장해 곽영재와 기면중을 살인미수로 체포하겠다고 협박했고, 김종삼은 가까스로 도망쳤다. 집에서 짐과 여권을 챙겨 해외도주를 결심했지만, 이광호는 딱지를 인질로 붙잡아 그에게 1천억원을 요구했다.
방송 말미에는 김종삼이 오일승 행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진진영(정혜성 분)이 눈치채면서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궁금을 더했다. 이에 진진영은 김종삼이 오일승으로 신분을 세탁했고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단 사실을 눈치 채며 긴장감을 드높였다. 과연 윤균상은 자신 앞에 놓인 상황을 처리하고 마침내 ‘일승’을 거두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이는 12일 오후 10시 방송될 ‘의문의 일승’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