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유승호♥채수빈 "키스도 할 수 있을 텐데" 핑크빛 기류 (종합)

입력 2017-12-14 23: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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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아니야 캡처
로봇이 아니야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유승호와 채수빈이 묘한 핑크빛 기류에 휩싸였다.

14일 방송된 MBC ‘로봇이 아니야’에서는 조지아(채수빈 분)이 로봇 아지3인 줄 아는 김민규(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규는 어릴 적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었다. 그는 장례를 치르러 가던 중 의문의 인물에게 쪽지를 받았다. 윤전무(이해영 분)는 장례절차를 위해 어린 김민규에게 서류에 사인을 요구했고 화장실을 갔던 김민규는 쪽지에 ‘사인을 하지 말 것’이라고 써 있는 걸 보았다. 김민규는 절친했던 황도원(손병호 분)이 회사를 차지하기 위해 서류에 사인을 요구하는 것을 알았고 거부했다. 김민규는 이때의 충격으로 인간 알러지가 생겨 지금의 모습이 된 것으로 밝혀졌다.

예리엘(황승언 분)에 의해 알러지가 발생해 쓰러졌던 김민규는 조지아의 응급 처방으로 깨어났다. 깨어난 김민규는 나를 알아봤다, 무섭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에 조지아는 “로봇인데 무서울 게 뭐가 있냐”고 말하며 김민규에게 ‘이쁜이’로 승격됐다.

한편, 아지3의 존재를 알게 된 황유철(강기영 분)은 추적을 시작했지만 실패했다. 홍백균(엄기준 분)은 파이(박세완 분)에게 김민규가 알러지를 일으켰던 영상을 보여주었다. 이에 파이는 “조지아가 정상이라고 하질 않냐. 왜 믿질 않냐. 사귈 때 믿지 못할 사람이었냐”고 물었다. 부정하는 홍백균에 파이는 “그럼 김민규가 변태든 아니든 그냥 보내기 싫은 거네요”라고 말했다. 그날 밤 홍백균은 조지아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다음날, 다시 집을 찾은 조지아에게 김민규는 친구모드를 원하며 “할 말 많은 친구는 너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조지아는 “왜 친구가 없냐. 저번에 그 여자 있지않냐”고 말했고 김민규는 “걔는 친구 아니고 여자다”고 말했다. 김민규는 다시 찾은 부모님의 유품에 대해 이야기하며 “다음 겨울엔 너를 데려가주겠다”고 말했고 조지아는 자신이 아닌 로봇 아지3가 갈 것에 마음이 쓰이는 모습을 보였다.

조지아의 오빠 조진배(서동원 분)는 홍백균을 찾아 동생의 얼굴로 로봇을 만든 것에 대해 문책하며 “테스트가 끝나고도 얼굴을 바꾸지 않으면 소송 걸겠다”고 말했다.

15년 전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해야했던 어린 김민규의 이야기를 들으며 조지아는 “그런데도 주인님은 참 잘 자라셨군요”하며 위로했고 김민규는 “지금 심장이 또 간지러워”라고 말했다. 조지아는 첫사랑을 떠올렸냐 물었고 김민규는 예리엘이 로봇이었으면 좋겠다며 “키스도 할 수 있을 텐데”라며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MBC ‘로봇이 아니야’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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