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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동상이몽2’ 우리 우블리가 달라졌어요(ft.아빠연습)

입력 2017-12-26 06: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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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우효광의 변신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연출 서혜진, 김동욱) 25회에는 부모로 다시 태어나는 우효광과 추자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길을 걸으면서도 우효광은 추자현을 먼저 챙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추운 날씨에 혹시나 추자현과 바다가 감기라도 걸릴까 품에서 놓지를 못했다. 자신의 코트 안에 추자현을 안은 우효광은 계속해서 아내의 상태를 체크하는 등 세상 둘도 없는 다정함을 보여줬다. 식당에 도착해서도 우효광은 추자현의 에스코트가 먼저였다. 아내를 자리에 앉힌 우효광은 입고 있던 코트를 벗어 아내에게 덮어줬다.

메뉴를 고르면서도 우효광은 “난 하나 먹을게, 당신은 두 개 먹어. 지금 두 사람 몸이잖아”라며 추자현을 배려했다. 최근 입덧이 심해진 추자현이 한 끼라고 잘 챙겨먹기를 바랬던 것. 그런가하면 죽에 들어가는 재료를 꼼꼼히 살피며 영양소를 따졌다. 메뉴가 나오기를 기다리면서도 우효광은 추자현의 배를 만지며 “바다 추웠지? 바다 배고파요?”라며 아이와의 소통을 잊지 않았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우효광은 죽을 크게 한술 떠 입으로 호호 분 뒤 추자현에게 먹여줬다. 먹을 걸 유난히 좋아하던 우효광이 본인보다 아이와 아내를 먼저 챙기는 모습은 모두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인터넷 쇼핑계의 큰 손 우효광은 경제적인 면에서도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보였다. 손 가는 데로 사기 바쁘던 과거와 달리, 마트를 방문해 성분을 하나하나 따지고 있었던 것. 여기에 임신을 한 후 추자현이 부쩍 찾기 시작하는 초콜릿을 사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추자현은 “임신을 한 후부터 우효광 씨가 인터넷 쇼핑을 완전히 끊었다”고 밝혀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우효광은 어설픈 한국어 실력으로 마트 곳곳을 누비며 추자현을 위한 식재료를 사는 등 부부에서 부모로 일보전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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