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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②]하정우 "김동욱 캐스팅 120% 찬성..연기력 중요했다"

입력 2017-12-28 13: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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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하정우/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하정우가 김동욱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뽐냈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에는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이정재 등 쟁쟁한 배우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눈에 띄는 배우가 있다. 바로 김동욱이다. 김동욱은 ‘신과함께-죄와 벌’에서 관객들의 감정선을 건드리는 중심축으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하정우는 김동욱에 대해 “김용화 감독님이 김동욱 캐스팅을 염두에 두고 먼저 전화가 왔다. 그래서 120% 찬성이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1부 클라이막스 담당에 2부 메인라인으로 나랑 같이 중심에서 극을 끌고 가야 하니 인지도, 스타성이 아니라 연기 잘하는 배우가 들어와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스틸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스틸

또한 하정우는 “동욱이가 활동이 미미하면서 많이 의기소침하고 힘들어한 시간이 있었다. 이번 작품을 하게 되면서 ‘국가대표’ 때 파이팅을 보이기 시작하더라. 너무 반갑고 든든했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연기 잘하는 거야 분명히 알고 있었고, 동욱이만의 귀여운 매력이 잘 담겼다. (차)태현이 형이 진심을 다하는, 드라마틱한 연기라면 동욱이는 땡깡 부리는 모습으로 동정심을 유발하지 않나. 2편에서는 그런 매력의 향연이 펼쳐진다”고 귀띔했다.

뿐만 아니라 하정우는 “이 영화가 개봉하면 ‘김동욱, 주지훈 시대가 올 것이다’고 말했었다. 주지훈은 이미 잘 가고 있지만 더 큰 사랑을 받게 될 거고, 동욱이는 재평가받을 거다”고 자신했다.

한편 ‘신과함께-죄와 벌’은 6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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