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드라마의 인기 요인이 그려졌다.
31일 방송된 KBS 2TV 송년특집 ‘황금빛 내 인생’ 2부에는 드라마의 인기 요인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알아본 인기비결이 그려졌다. 첫 번째는 ‘LTE급 사이다 전개’였다. 매회 극적인 상황 전개를 보여주고 있는 ‘황금빛 내 인생’은 서지안(신혜선 분)이 가난한 집 맏딸에서, 25년 전 잃어버린 해성그룹의 딸 최은석으로, 그리고 다시 모든 걸 잃게 되는 과정을 군더더기 없이 빠른 호흡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인기를 모았다.
두 번째 인기비결은 ‘명품 배우들의 열연’이었다. 서태수(천호진 분)와 서지안 모녀는 극중 전개 내내 보는 이들을 눈물샘을 자극하는 명품 연기를 보여줘 왔다. 특히 서태수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표정 연기로 절절한 부성애를 그려냈다. 서지안 역시 부모를 통해 고초를 겪는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가족을 생각하며 최도경(박시후 분)에게 간절함으로 호소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다음 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엔딩에 관한 부분도 그려졌다.
인기 비결 세 번째는 예측불허한 3색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천호진은 “두 딸의 사랑이 이루어져서 꼭 행복하길 바란다. 시청자분들도 함께 응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최도경과 서지안, 선우혁(이태환 분)과 서지수, 강남구(최귀화 분)와 선우희(정소영 분)이 ‘황금빛 내 인생’의 러브라인을 이끌고 있는 주인공들이었다.
정소영은 강남구 캐릭터의 매력에 대해 “몰래 도와주는 남자들이 그만큼 고마운 느낌이 배가 되는 거 같다”며 “순수한 외모 속에 감춰진 따뜻한 마음이 여성들의 마음을 울리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최귀화는 “중년들이 할 수 있는 강력한 닭살 연기를 앞으로 보여드리지 않을까 싶다”라고 귀띔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짝사랑 연기 중인 서은수는 “(선우혁과의 러브라인이) 짝사랑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안과 지수 실제라면 누구를 택하겠냐는 질문을 받은 이태환은 “저한테는 너무 어려운 질문이다”라며 “차라리 도경이 형을 택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