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가 연말연시 제대로 경사가 났다.
31일 진행된 ‘2107 KBS 연기대상’에서는 ‘아버지가 이상해’의 배우 김영철이 ‘황금빛 내 인생’의 천호진과 함께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앞서 같은 작품의 이유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에 이어 김영철의 대상 수상은 2017년 한 해 사랑받았던 ‘아버지가 이상해’에게 큰 경사가 됐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2018년 1월, ‘아버지가 이상해’ 팀에서는 알콩달콩한 커플이 탄생했다. 바로 이준과 정소민이었다.
1일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배우 이준 씨가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로 연이 닿은 정소민 씨와 소중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며 “지난 10월 연인으로 발전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사이입니다”라고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전했다. 정소민 측 역시 헤럴드POP에 이러한 만남 사실을 전하며 “따뜻한 시선을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극 중 서로가 남매일지 모른다는 사실에 다가가지 못하다 결국 남매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사랑을 이뤘던 안중희와 변미영을 연기했던 이준과 정소민. 둘은 그런 안중희와 변미영처럼 극을 넘어 진정으로 사랑을 이루게 됐다. 이준은 그런 정소민에게 연애를 시작하기 전부터 특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었다.
지난해 8월 29일 ‘아버지가 이상해’의 종영 이후 헤럴드POP과 만났던 이준은 정소민과의 연기호흡에 대해 “서로의 호흡을 잘 맞추기 위해 촬영 직전까지 장난을 많이 쳤다”며 “그런 부분들이 자연스러움을 만들어낼 수 있는 부분이 됐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또한 정소민과 친해지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원래 서로 다가가는 스타일이 아니라 늦게 친해진 편이었다”며 “하지만 되게 공통점이 많았다”고 얘기했다. 이어 이준은 “(소민이도) 분당에서 중학교를 나왔었고 저도 분당에서 학교를 나왔었다. 살던 곳도 강 건너 집이었고 고등학교 친구의 후배였다”며 “둘 다 무용을 했고 대학교도 같은 곳에 들어갔다는 공통점에서 친해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러한 공통점으로 인해 친해진 이준과 정소민은 점점 마음을 열어가다 10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말, 김영철의 대상과 이유리의 최우수상 수상으로 최고의 한 해를 마무리 한 ‘아버지가 이상해’. 1일, 2018년의 포문을 열며 전해진 이준과 정소민의 열애 소식은 그렇기에 ‘아버지가 이상해’ 팀에게는 더욱 큰 경사로 전해질 수밖에 없었다.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2017년 상반기 주말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던 이준과 정소민이 이런 ‘아버지가 이상해’의 경사를 뒤이어 더욱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