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신과함께-죄와 벌'이 새해 첫 천만 영화가 될 전망이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지난 1일 하루 동안 91만 671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945만 6370명을 달성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특히 '신과함께-죄와 벌'은 신정 연휴(12월 30일~1일)에만 284만 8989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신과함께-죄와 벌'은 천만 고지를 눈앞에 두게 됐다.
'신과함께-죄와 벌'의 뒤를 이은 장준환 감독의 신작 '1987'은 이날 하루 53만 1536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247만 3949명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변호인' 양우석 감독의 신작이자, 정우성-곽도원 주연의 '강철비'는 일일 관객수 11만 4310명, 누적 관객수 412만 8609명으로 3위에 올랐다. 이미 손익분기점인 400만 관객을 돌파한 상태다.
휴 잭맨이 '레미제라블'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은 이날 하루 동안 6만 7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87만 5349명을 달성하며 4위에 등극한 가운데 100만 고지까지 넘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몬스터 너로 정했다!'는 일일 관객수 3만 4103명, 누적 관객수 44만 9354명으로 5위에 머물렀다.
이처럼 '강철비'를 시작으로 '신과함께-죄와 벌', '1987' 등 겨울 대작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며 지난해 연말 뒷심을 발휘한 한국 영화들이 새해에도 청신호를 밝힐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무엇보다 오늘(2일), 오는 3일 중으로 천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는 '신과함께-죄와 벌'이 기존 천만영화 명단에 오른 영화들의 기록까지 넘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