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②]장준환 감독 "강동원X김태리 로맨스 NO..비주얼 때문"

입력 2018-01-09 16:10:23
    • 복사완료!

장준환 감독/CJ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준환 감독/CJ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장준환 감독이 배우 강동원, 김태리를 로맨스로 엮은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장준환 감독의 신작 ‘1987’에는 강동원이 특별출연한다. 강동원이 김태리와 주로 연기호흡을 맞춘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등장하는 장면들을 보면 로맨스물이 연상되기도 한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장준환 감독은 “영화 ‘1987’은 박종철 열사로 시작해서 이한열 열사로 끝나는 이야기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한열 열사의 이야기는 박종철 열사의 이야기에 비해 긴장감을 많이 담을 수 없음에도 불구 이한열 열사로 끝나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 고민 끝에 ‘연희’(김태리 분)를 매개체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진=헤럴드POP DB
사진=헤럴드POP DB

무엇보다 극중 강동원이 우산을 들고 있는 장면을 통해서는 ‘늑대의 유혹’이 떠오른다는 평이 나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 장준환 감독은 “‘늑대의 유혹’은 생각도 못했다. 그런 반응을 보고 굉장히 의외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런 인연을 만든 건 이한열 열사의 ‘나도 그만하고 싶지만 마음이 아파서 어쩔 수가 없다’는 말을 하기 위해서였다”며 “멋있고 예쁜 사람들이다 보니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리, 강동원의 연기 호흡은 현재 절찬 상영 중인 ‘198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