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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선예♥제임스, 봉사로 맺어진 '훈훈' 러브스토리(종합)

입력 2018-01-21 2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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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캡처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선예와 제임스의 사랑 이야기가 공개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방인'에서는 5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선예와 그의 남편 제임스 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 후 5년 만에 방송에 출연하는 선예. 과연 그 계기는 무엇이었을까. 이에 대해 선예는 "사실 처음에는 고민을 많이 했다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결심하게 됐다"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선예는 결혼을 하고 나서 "아줌마는 뭐든 할 수 있어. 사람 사는 게 다 그런거지 라는 마음가짐이 생긴 것 같다"며 "아줌마스러운 모습이 조금 있었는데 엄마가 되고나서 분출했다"고 말하기도 해 앞으로 선보일 아줌마 선예의 모습을 기대케 만들었다.

공개된 선예의 남편 제임스 박은 아내와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 제임스 박은 "저희는 친구 같은 부부다. 서로에 대한 사랑이 넘쳐서 사귀었을 때부터 바로 방귀를 텄다"고 얘기했고, "정말 재밌게 사는 것 같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내게 했다.

선예의 육아는 여느 육아의 모습과 남다를 게 없었다. 선예는 한 손에는 둘째 하진이를 안고, 한 손으로는 첫째 은유의 밥을 먹이는 모습을 보였다. 제임스 박은 아이들에게 직접 패디큐어를 발라주는 등 진정한 착한 남편의 표본을 내보였다.

그런 선예를 만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캐나다 행 여정에 몸을 실은 서민정 가족은 12시간의 주행을 시작했다. 서민정의 딸 예진은 차에서 독서 삼매경에 빠졌고, 서민정은 혹여 자신이 자면 운전을 하는 남편 안상훈이 힘들까 억지로 잠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쏠려오는 잠을 참을 수 없었고 이윽고 잠에 빠져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안상훈도 쏟아지는 잠을 참기 힘들어했다. 이에 안상훈은 서민정에게 끝말잇기를 제안했다. 하지만 집에서 가장 한국어 실력이 부족했던 안상훈은 끝말잇기를 하며 허당 한국어 실력을 내보여 폭소케 했다. 그렇게 12시간을 달려 도착한 캐나다. 서민정은 선예의 집으로 가는 길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에 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어 도착한 선예의 집. 서민정 가족과 선예의 가족은 선예가 하루 종일 준비한 저녁식사를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안상훈은 선예의 가족에게 컴퓨터를 선물하기도. 식사 시간에서 선예와 제임스는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됐는 지에 얘기했다. 선예는 아이티 봉사 활동을 가게 된 계기에 대해 먼저 밝혔다.

선예는 "가수가 되고 삶의 목표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했다"며 "그러다 아이티에 봉사활동을 가게 됐는데 제대로 치료도 못 받으면서 아이들에게 위로의 목소리를 전해주면서 아 이런 데에서 내 목소리를 쓸 수 있구나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선예는 "아이티가 다른 삶의 방향을 잡아줄 수 있는 곳이어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제임스는 또한 선예를 처음 만났을 때 그저 이미지 메이킹을 하러 온 연예인인 줄 알았던 선예가 진정으로 봉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얘기했다. 이어 콜레라 병동에서 천사처럼 봉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결혼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고. 만난지 3일 만의 일. 둘은 그렇게 확신을 가져 사랑을 나누게 됐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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