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박정아와 송창의가 권예은을 데려오기로 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연출 진형욱/극본 김연신, 허인무) 84회에는 기서라(강세정 분)에게서 딸 한해솔(권예은 분)을 빼앗으려고 하는 진해림(박정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해림은 깨어난 한해솔의 병실을 찾아갔다. 구미홍(이상숙 분)과 작당한 진해림에게 한해솔을 이미 한 번 빼앗길 뻔한 기서라는 그녀의 등장에 학을 뗐다. 기서라는 “한번만 더 우리 해솔이 근처에 접근하면 내가 어떻게 할지 몰라”라고 경고했지만 진해림은 거침이 없었다. 진해림은 강인욱(김다현 분)과 결혼을 포기하라며 깨어난 딸에게 집중하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기서라는 “그쪽이 그렇게까지 반응하니까 용기가 더 생기니까 한번 끝까지 가볼까?”라고 맞불을 놨다.
위선애(이휘향 분)는 박지숙(이덕희 분)을 찾아가 강인욱과 기서라의 결혼을 막아 달라고 했다. 그러나 표면상 부탁일 뿐 위선애는 “따님이 제 며느리로 성에 안 찹니다. 과부에 애 딸린 여자한테 우리 인욱이 주기 싫어요”라고 박지숙의 신경을 건드렸다. 박지숙은 이런 위선애에게 “그렇게 말하기 힘드시면 제가 대신 해림이한테 이야기할까요? 네가 시어머니라고 부르고 있는 사람이 실은 네 생모라고”라며 “해림이 인생이 불쌍해서 참는 거에요. 그러니 주제넘은 협박 집어치우고 잠자코 계세요”라고 경고했다.
한지섭(송창의 분)은 강인욱과 기서라의 결혼을 막기 위해 한해솔을 데려오자는 진해림의 말에 학을 뗐다. 진해림은 “하지만 우리한테는 해솔이가 답이야. 당신이 날 경멸해도 어쩔 수 없어”라며 “당신 자신 있어? 해솔이가 당신한테 삼촌이라고 부르는 거 참을 수 있냐고, 해솔이가 강인욱한테 아빠라고 부르는 거 볼 자신 있냐고”라고 설득하려고 들었다. 그러나 이미 처자식을 여러 번 외면한 한지섭은 차마 한해솔을 데려올 거라는 엄두를 내지 못했다.
위선애와 진국현(박철호 분)은 강준채(윤주상 분)의 치매가 가짜가 아닌지 하는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한편 기서라와 강인욱, 그리고 한해솔의 행복한 모습을 지켜본 한지섭은 결국 질투가 폭발했다. 이에 진해림에게 전화를 해 “해솔이 우리가 데려오자”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