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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솔직+엉뚱” ‘수요미식회’ 조준호, 토크MSG 없는 순수남

입력 2018-01-25 06: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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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조준호의 솔직하고 엉뚱한 매력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연출 이기수) 154회에는 조준호의 솔직하고 엉뚱한 입담이 그려졌다.

전직 유도 국가대표 조준호,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의 출연에 MC들은 선수촌의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대훈은 태릉선수촌은 뷔페식으로, 태백선수촌은 깊은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한식으로, 진천선수촌은 다양한 음식으로 어느 곳 하나 손색없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는 코치로 활동 중인 조준호는 선수생활이 그리운 이유로 선수촌의 음식을 꼽기도 했다. 조준호는 “처음 선수촌에 들어가서 놀랐던 점이 멜론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라며 멜론 사랑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구수한 조준호의 ‘메론’ 발음에 웃음읕 터트리기도 했다. 조준호는 “은퇴 후에 태릉선수촌 나오고 3년 동안 멜론을 못 먹고 있다. 멜론이 비싸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어 “조상님 뵙는 날(제사)이나 가족들 모이는 자리 정도는 돼야 맛볼 수 있는 귀한 음식”이라고 전했다.

조준호는 이날 주제이기도 했던 평창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현역 선수 시절 시합 때문에 몇 차례 평창을 방문했었다는 조준호는 “갈 때마다 좋은 기운을 받았다”며 “이번에 우리 선수들이 그 기운을 받아서 좋은 결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솔직한 발언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평창군 봉평면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이 언급되자 전현무는 “조준호씨가 평소에 책을 많이 읽는 걸로 아는데 이 소설도 읽었냐”고 물었다. 이에 조준호는 “제가 어릴 때 타자 연습을 많이 했다. 타자 연습으로 ‘메밀꽃 필 무렵’을 많이 쳤다”고 추억을 소환했다.

평창에 얽힌 재미있는 추억도 소개됐다. 대관령 양떼 목장을 유명 관광지로 이야기하던 중 조준호는 “동생이랑 같이 간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들이 많았는데 양떼보다 쌍둥이를 더 신기해했다”며 본인과 쌍둥이 동생인 조준현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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