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1월의 끝자락을 지나 다가오는 2월, 가요계에 떠오르는 걸그룹들이 대거 출격한다.
먼저 9인조 걸그룹 구구단이 치열한 2월 컴백 대전의 물꼬를 튼다. 구구단은 내달 1일 두 번째 싱글 앨범 ‘Act.4 Cait Sith’를 발표한다. 원래 구구단은 1월 마지막 날인 31일 컴백 소식을 알렸으나 완성도를 위해 2월 1일 오후 6시에 발표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25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의 최종 퀄리티를 위해 부득이하게 변경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기존에 보여드리지 않았던 파격적인 모습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The Boots(더 부츠)’는 프랑스 동화 ‘장화 신은 고양이’를 재해석한 곡이다. 구구단은 ‘더 부츠’를 통해 자신들 만의 색깔을 입힌 독특한 퍼포먼스를 펼쳐 팬들의 이목을 확실하게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7인조 걸그룹 씨엘씨(CLC)도 2월 컴백 대전에 출격한다. 지난해 8월 선보인 미니 앨범 6집 ‘FREE ‘SM’ 이후 6개월 만이다. 반년 만에 다시 완전체로 컴백하는 씨엘씨는 매 미니 앨범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만큼 이번 신보를 통해서는 어떤 컨셉트로 출격할지 기대가 쏠린다.
2015년 가요계에 등장한 씨앨씨는 어느덧 데뷔 4년차가 됐다. 이에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들의 입지를 확고히 할지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13인조 걸그룹 우주소녀도 2월 가요계에 전격 합류한다. 우주소녀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들은 현재 2월 말을 목표로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우주소녀가 내달 말 출사표를 던질 경우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앨범 ‘해피’ 이후 9개월 만의 컴백이다.
앞서 지난 24일 우주소녀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한 팬들과의 만남에서 올해의 목표로 “1위를 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만큼 우주소녀 역시 이번 신보를 통해 자신들의 입지를 확고히 굳히겠다는 열의를 보여줬다.
이처럼 떠오르는 샛별 같은 걸그룹들이 2월 컴백 대전에 합류하며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최근 걸그룹 오마이걸과 모모랜드가 발군의 성과를 이뤄낸 만큼 이들의 행보를 이을 또다른 걸그룹은 누가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