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코코', 제목·반전 주인공은 '마마 코코'…탄생 배경도 특별하다

입력 2018-01-30 17: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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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코코'가 3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영화 속 눈물을 선사하는 반전의 주인공 ‘마마 코코’가 남다른 의미를 선사해 눈길을 끈다.

애니메이션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영화 '코코'가 영화의 제목이자 마지막 대반전의 주인공 ‘마마 코코’가 연일 온-오프라인상에서 화제다. ‘마마 코코’는 '코코'의 음악을 사랑하는 소년 ‘미구엘’의 외조모로 나이가 들자 점차 기억이 희미해져 간다. 그럼에도 ‘미구엘’ 대화의 유일한 낙을 전해주는 ‘마마 코코’는 영화 속 마지막, 뜻하지 않은 반전과 눈물을 선사한다.

전 세계 및 대한민국 관객들은 ‘마마 코코’의 잃어가는 기억 속에서 찾아오는 가족의 사랑과 구성원의 의미를 알게 될 뿐만 아니라, 특히 ‘미구엘’과의 ‘기억해 줘’ 듀엣을 통해 세대와 나라를 뛰어넘는 눈물에 뜨겁게 반응한다.

이같이 전 세계를 사로잡은 눈물의 아이콘 ‘마마 코코’ 탄생의 배경에는 디즈니·픽사의 완벽한 기술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모두가 실사 영화로 착각하게 된다는 이 장면은 ‘마마 코코’의 미세한 주름 및 손가락 마디마디의 움직임조차 리얼하게 담아 내기 위해 제작진들이 수년간을 공들였다.

디즈니·픽사는 컴퓨터 그래픽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 할머니의 얼굴을 스캔해 모든 것을 애니메이션으로 새롭게 재창조해야 했다. 그리해 진짜 그 이상의 리얼리티를 반영해 모두가 기억해야할 명장면으로 탄생한 이 장면은 대한민국 250만 관객 이상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이처럼 '토이 스토리3' 및 '업' 등 디즈니·픽사의 역대급 명작을 만들어낸 제작진들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코코'는 사후 세계와 가족의 조상 계보 등 새로운 의미까지 찾아볼 수 있는 팁들을 영화 곳곳에 배치해 단연 명작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관객들은 '수상한 그녀', '아이 캔 스피크', '집으로'를 본 것 같이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 할머니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영화로 손꼽고 있다.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작품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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