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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밤' 김강우 "아내 죽이는 설정..국민 망할 놈 되겠다 생각"

입력 2018-02-06 11: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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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강우/민은경 기자
배우 김강우/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강우가 출연을 망설였다고 밝혔다.

영화 '사라진 밤'(감독 이창희/제작 싸이더스) 제작보고회가 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이창희 감독과 배우 김상경, 김강우, 김희애가 참석했다.

이날 김강우는 처음 출연을 고심했다며 "아내를 죽인다는 설정이 와닿지 않았다. 배우도 사람이기 때문에 감정이입을 해는데 와이프 자는 걸 봤는데 상상이 안 갔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했을 때 국민 망할 놈 되겠다 생각을 했다. 완전 비호감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감독님 만나뵙고 선배님들 한다는 이야기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사라진 밤'은 국과수 사체보관실에서 사라진 시체를 두고 벌이는 단 하룻밤의 강렬한 추적 스릴러로, 오는 3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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