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 만천하에 실체 공개…이휘향 위기(종합)

입력 2018-02-07 20: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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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박정아가 복잡한 감정에 빠져들었다.

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연출 진형욱/극본 김연신, 허인무) 96회에는 한지섭(송창의 분)의 마음을 의심하는 진해림(박정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위선애(이휘향)는 한지섭의 세력이 날로 확장되자 이사들을 불러 모아 그의 정체를 밝히려고 들었다. 이에 강준채(윤주상 분)은 정면돌파를 결정하며 위선애를 향한 마지막 칼을 갈았다. 한지섭은 강준채의 뜻에 따라 이사회를 소집했고 본인이 강재욱이 아니라는 것을 시인했다.

술렁이는 회의장 분위기에도 한지섭은 흔들리지 않았다. 한지섭은 자신의 어머니, 즉 구미홍(이상숙 분)의 사채 빚으로 힘겨워하던 중 위선애에게 강재욱의 대역을 부탁 받았다고 털어놨다. 결국 위선애가 이 모든 것의 배후에 있다는 걸 밝힌 셈.

한지섭은 자신을 위선애의 꼭두각시라면서도 혹여나 진해림(박정아 분)에게 불똥이 튈까 그녀를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위선애는 졸지에 모두의 원망을 받는 꼴이 됐다. 강준채 역시 치매 놀이를 끝내고 위선애를 정조준하기 시작했다.

한지섭에게 그렇게까지 해야 했냐는 진해림의 말에 위선애는 “나와 네 아빠 관계를 세상에 폭로하겠다고 협박했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진해림은 “이제 하다하다 그런 누명까지 씌우시려는 거에요?”라고 이를 쉽게 빋지 않았다. 결국 위선애는 “네가 내 딸이라는 걸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고. 그놈이 그래서 네 아빠가 어쩔 수 없이 주실장 단독범으로 몬 거야 그 놈이 그런 놈이야. 못 믿겠으면 네 아빠한테 물어 봐”라고 소리쳤다.

진해림은 한지섭이 테이블 위에 올려둔 이혼서류를 보고 위선애의 말을 받아들이게 됐다. 이어 여전히 한해솔(권예은 분)을 잊지 못하는 한지섭을 목격한 뒤 복잡한 감정에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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