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개봉DAY]'조선명탐정3'vs'패딩턴2', 반가운 시리즈의 귀환

입력 2018-02-08 10: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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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패딩턴2' 포스터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패딩턴2' 포스터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패딩턴2’가 나란히 개봉했다.

8일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패딩턴2’가 나란히 선보이게 됐다. 두 작품 모두 시리즈물로, 고정 팬들이 확보돼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이병헌, 박정민 주연의 ‘그것만이 내 세상’이 연상호 감독의 신작 ‘염력’의 공세에 잠시 주춤하는 듯하더니 역주행 후 1위 자리를 지켜내며 300만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두 작품이 ‘그것만이 내 세상’을 위협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두 시리즈물의 매력 포인트를 살펴보자.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 설 연휴 영화로 자리매김한 ‘조선명탐정’의 세 번째 시리즈다.

이번에는 둘이 아닌 셋이 모여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만큼 그간 보지 못했던 신선한 트리오 케미를 선보인다. 특히 여주인공 ‘월영’(김지원)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커졌다. 처음부터 끝까지 적극적으로 수사에 개입하며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김석윤 감독이 논리적으로 절대 설명할 수 없는 흡혈괴마 연쇄 살인사건을 중심 사건으로 삼으면서 기존의 수사 방식에서 완전히 벗어나 전작들과는 색다른 매력을 불어넣었다. 여기에 스토리 면에서 탄탄해지면서 감성이 풍부해졌다.

◆‘패딩턴2’

‘패딩턴2’는 런던 생활 3년차 자칭 알바 마스터로 거듭난 ‘패딩턴’(벤 위쇼)이 자신에게 누명을 씌워 감옥에 집어 넣은 변장의 대가 ‘피닉스’(휴 그랜트)를 잡기 위해 벌이는 패밀리 어드벤처.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번역돼 3500만 부 판매고를 올린 영국 국민 동화 ‘패딩턴 베어’를 원작으로 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현지에 완벽 적응한 런던 곰 ‘패딩턴’의 활약을 고스란히 보여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누명을 쓰고 진범인 변장의 대가 ‘피닉스’를 잡기 위해 스펙타클한 추격전까지 선보인다. 무엇보다 ‘피닉스’ 역을 맡은 휴 그랜트는 악역으로의 변신은 물론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코믹한 모습으로 등장,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신비한 동물사전’, ‘해리포터’ 시리즈 제작진의 손에서 탄생한 ‘패딩턴’은 원작 동화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유머와 재미, 액션까지 장착해 패밀리 무비로 자리매김하며 원작의 명성에 버금가는 인기를 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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