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와이키키' 이이경, 배우의 길이 이토록 고달프다니

입력 2018-02-13 0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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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이경이 일을 위해 왁싱을 강행했지만 일과 사랑을 다 놓치고 말았다.

12일 방송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는 이준기(이이경 분)가 맡은 배역을 위해 왁싱을 했지만 일은 물론 여자친구와 이별하는 이준기(이이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준기는 박태환 선수를 모티브로 한 영화의 오디션에 참가했지만 가슴 털 때문에 함께할 수 없다는 말에 왁싱을 하기로 결심. 왁싱샵을 찾아갔다.

도착한 왁싱샵에서는 남자 왁싱사 대신 여자 왁싱사만 있었다. 어차피 일이라고 마인드 컨트롤을 한 이준기는 아픔을 인형을 물며 견뎌내고 온 몸이 가벼워진 느낌에 이상함을 느끼면서도 일을 위한 것이라고 애써 자신을 다독여 폭소를 자아냈다.

다음날 새로운 여자친구의 어머니와 여동생을 만나게 된 이준기. 그러나 이준기는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 여자친구의 여동생이 자신을 왁싱해주었던 그 왁싱사였던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여자친구는 "일 때문인데 어떠냐"는 준기의 말에 "나는 준기씨 손 밖에 못 잡아봤는데 동생은 그게 아니지 않냐"며 서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삐진 여자친구를 힘들게 달래주고 집으로 돌아온 준기는 라면을 먹고 있는 서진(고원희 분)을 보고 "나도 한 입만 달라"며 라면을 뺏어먹는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라면을 중요 부위에 쏟아버린 준기는 곧 비명을 지르며 병원에 실려갔다.

병원에 도착한 준기와 서진. 준기는 곧 또다시 비명을 지를 수 밖에 없었다. 담당 의사가 여자 친구의 어머니였던 것. 결국 이 사실을 알게된 여자친구는 준기에게 헤어짐을 고해 안타까움과 폭소를 한번에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수영선수8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장을 찾은 이준기는 주연의 "다 이렇게 깨끗하면 내가 너무 튀잖아"라는 말에 결국 좌석에서 응원하는 단역을 서게 됐다.

단역을 소화하기 위해 왁싱을 강행하며 수치심과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고통까지 맛보았지만 결국 원하는 배역을 차지하지 못한 이준기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탄식을 마지못했다.

한편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세 청춘이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골 때리고 빡센 포복절도 청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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