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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첫 촬영 끝낸 박진희의 '리턴', 오늘(14일)부터 2막 시작

입력 2018-02-14 16: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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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배우 박진희가 '리턴'의 첫 촬영을 마친 가운데 오늘부터 재정비를 마친 '리턴'의 2막이 시작된다.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이 14일 재정비 후 방송을 시작한다. 이날 방송분 중 15회에는 고현정이 연기하는 최자혜가 등장할 예정이다. 이어 연속되는 16회에서는 박진희가 등장할 예정. SBS 측은 촬영 분량에 대해 말을 아낀 상황이라 방송을 통해 2인 1역의 모습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7일 주연배우 고현정과 주동민 PD의 불화설을 시작으로 논란에 휩싸인 '리턴'은 결국 주연배우 고현정까지 하차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특히 폭행설, 지각, 프롬프터 논란까지 익명의 관계자들이 증언을 하며 고현정과 주동민 PD의 잘잘못을 따졌다. 그러나 계속되는 폭로전에도 이렇다 할 사태의 '진실'은 드러나지 않았다.

그 사이에 박진희가 고현정의 후임으로 물망에 올랐다. 8일 박진희의 합류 소식 이후 그는 고심 끝에 12일 '리턴' 출연을 결정지었다. 박진희는 "제작진의 갑작스런 제안에 당황스러웠고 많은 고민을 했지만 제작진의 간곡함에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바로 다음 날인 13일 오후 첫 촬영을 진행한 박진희는 오피스텔 비밀의 방 신 촬영을 진행했다. 박진희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헤럴드 POP에 "박진희가 '리턴' 촬영에 앞서 의상, 헤어 등 준비를 많이 하고 신경을 썼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제작진들의 배려로 무사히 촬영했다"고 전했다. 박진희는 15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제 남은 것은 시청자들이 '리턴'을 어떻게 바라보느냐다. 오늘 밤 방송되는 '리턴'에서 최자혜 역을 연기한 고현정과 박진희의 모습이 고스란히 전파를 타는데, 이 과정에서 몰입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건인 것.

또한 '리턴' 초반부에는 악벤져스 4인방의 악행을 보다 전면으로 내세워서 변호사 최자혜 역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다. 그러나 극 후반부로 넘어가는 '리턴'에서 최자혜는 큰 활약상을 보여줘야 할 때다. 자연스레 박진희가 표현할 최자혜 역에 궁금증이 더해지는 상황이다.

박진희가 '리턴' 사태를 뛰어넘고 2막을 완벽하게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리턴'은 오늘 밤 10시 방송.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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