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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나비, 불족발같은 매력女의 리메이크 음악 기대합니다(종합)

입력 2018-02-16 13: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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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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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나비가 녹슬지 않은 라이브 실력과 입담으로 새해부터 유쾌함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설날특집 리메이크 TOP 20' 코너에는 나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포에 사는 나비는 여자 김흥국이라고 불린다. '김흥국에게 새해 문자 보냈냐'는 김신영의 질문에 나비는 "이제 문자 보내겠다. 옆옆동에 살고 계신다. 좋아하실 거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아파트에 권재관 부부, 임요환 김가연 부부, 한민관씨께서 살고 있다"며 이웃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나비는 리메이크를 거의 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전했다. 나비는 "연차에 비해서 리메이크를 별로 안 했다"며 "신승훈 선배님의 '전설속의 누군가처럼'을 제외하면 리메이크를 안해봤다. 저 스스로도 리메이크 생각을 못해봤다"고 밝혔다.

이어 "선배님한테 먼저 연락이 오신다고도 하는데 아직 연락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나비의 노래가 리메이크되는 경우는 많다고. 나비는 "대만의 남성 알앤비 가수분께서 '길에서' 노래를 리메이크해주셨는데 잘됐다. 덕분에 해외로 저작권이 잘 나간다"며 웃음짓기도 했다.

나비는 리메이크 TOP 20을 소개하며 특유의 음색으로 노래를 불렀다. 노래를 듣던 김신영은 "목소리가 깨끗하다"고 말했고 이에 "성대결절이 많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정오의 희망곡'라디오를 하나했는데 너무 웃고 떠들다가 성대에 무리가 와서 시술을 받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대답자판기같은 나비의 매력에 김신영은 "얼마 전에 다이어트 하기 전에 확 먹자는 생각에 불족발을 먹었는데 그 후에 뱃속에서 마그마를 맛봤다. 그때 돋았던 소름이 지금 똑같이 돋았다"고 말하며 나비를 "불족발 나비"라고 칭했다.

이에 나비는 "콜라겐 많아 좋다"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이날 리메이크 TOP 20 의 5위는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 4위는 마로니에의 '칵테일 사랑', 3위는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2위는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 1위는 이문세의 '붉은 노을'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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