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③]김명민 "김지원 최고..우린 여배우들 하늘처럼 모신다"

입력 2018-02-16 15: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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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민/쇼박스 제공
배우 김명민/쇼박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명민이 후배 김지원을 극찬했다.

영화 ‘조선명탐정’ 매 시리즈에는 아름다운 여배우가 등장, 치트키 역할을 톡톡히 한다. 1편에서는 한지민, 2편에서는 이연희가 출연했다면, 3편인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에는 김지원이 낙점됐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명민은 김지원에 대해 “김지원에 대해서는 침이 마르도록 극찬을 하게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비중 자체가 전편들의 여주인공들과는 비교가 안 된다. 들어와서 중심축을 탁 잡아주는데 당연히 여기에서 연기를 못하면 우리 영화는 산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지원이 맡은 역할은 캐릭터가 되게 난해하다. 감독님이 디렉션을 줄 때 평상시 현대극톤, 남을 깔아뭉개는 하대하는 톤, 차분한 사극톤 등 여러 가지를 줬는데 거기다 미묘복잡한 감정까지 표현해야 하고 눈물신도 있고 제일 힘든 역할이었다. 그런데도 너무 잘해줬다”고 기특해했다.

배우 김명민/쇼박스 제공
배우 김명민/쇼박스 제공

또한 김명민은 “남심저격하는 얼굴 클로즈업 심쿵으로 시작해서 나중에는 눈물까지 떨어지고..난 너무 좋았다. 김지원의 ‘월영’ 역할은 최고였던 것 같다. ‘김민’과 ‘서필’은 그거에 비하면 날로 먹는 거였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우리는 여배우들에게 최선을 다한다. 다 짜여져 있는 합에 들어오는 게 긴장된다고 해서 못오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배우들을 하늘처럼 모시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기회다”며 “감독님, 스태프들, 나, 오달수 등 모든 포커스가 여배우 바라기다. 너무 행복할 것 같은데..”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연쇄 예고 살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명탐정 ‘김민’(김명민)과 ‘서필’(오달수),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이 힘을 합쳐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극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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