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나르샤의 어머니, 방여사가 평생의 꿈을 이뤄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연출 이양화, 김영식, 안재철)에서는 대학교 합격자 발표에 긴장하는 나르샤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르샤의 어머니는 자신을 찾아온 사위에 “계속 쳐다보고 있는데 시간이 안 가”라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대학교 노인복지학과에 지원한 나르샤의 어머니가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 나르샤의 어머니는 “백세시대니까 졸업하면 봉사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노인복지학과에 지원한 이유를 밝혔다.
황태경은 긴장한 장모를 위해 오늘의 운세를 점쳤고, 결과가 좋지 않자 행운의 음식을 먹고 행운을 불러오자고 말했다. 이어 닭발을 시켰고, 황태경은 “행운의 음식은 일종의 미신이지만 기분에 행운이 올 것 같잖아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닭발을 안 먹던 장모는 괴로워했고, 행운을 위해 큰 맘 먹고 도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발표 시간이 됐고, 신상정보를 입력하자 합격한 것으로 결과가 조회됐다. 나르샤의 어머니는 “닭발이 효과가 있네. 나 이제 대학생 됐어!”라고 기뻐했고, 인터뷰에서 “천하는 다 얻은 거 같아요 제가 어려서는 국민학교 밖에 안 나왔잖아요 한으로 남아서 꿈같은 일이 현실로 일어났어요“라고 말했다.
황태경은 나르샤에 “등록금 내야해. 돈 많이 벌어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르샤의 어머니뿐만 아니라 함께 수업을 들었던 두 어머니도 시험에 나란히 함격했고, 김원희는 세 분이서 놀러 다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나르샤는 통금시간을 정해야겠다며 학부형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백년손님’은 가깝지만 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 장인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