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왕빛나의 갑질이 시작됐다.
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극본김예나, 이정대)에서는 은경혜(왕빛나 분)와 가까워지는 홍세연(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금영숙(최명길 분)은 홍세연을 병실에서 끌고 나왔고, 집에 도착하자 “너 초등학교 때 엄마한테 종아리 맞았던 일 기억나지”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홍세연은 “처음으로 종아리 맞았는데 기억하지 그럼. 이사장 딸 대회 나가는 그림 대신 그려주고 비싼 물감 받았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금영숙은 “엄마가 병원에서 너 끌고 나온 이유 아직도 모르겠어? 좋은 옷 못 입히고 비싼 공부 못 시켰어도 반듯하게 키운 거 그거 엄마 자존심이야. 화상 조금 입은 걸로 입원까지 하는 건 과해. 받지 말아야 할 거 갖지 말아야 할 거 욕심 내지마”라고 말했다. 홍세연은 “대가를 받느라 비싼 병실에 입원한 게 아니라 부탁 들어준 거야. 내가 도와준 우리 매장 손님 호텔에서 나쁜 일을 당했어”라고 설명했다.
은경혜가 나쁜 일을 당했다는 말에 놀란 금영숙은 “무슨 일 당했는데?”라고 흥분했고, 홍세연은 협박범의 이야기를 전했다. 금영숙은 “너 범인이 보복이라도 하면 어쩌려고. 위험한 상황에서 도와줬으면 됐어 진술도 안되고 그 여자도 두 번 다시 만나지마 안돼”라고 말했다.
위너스 그룹가로 향한 금영숙은 은기태(이호재 분)에게 은경혜의 모친이 은경혜를 찾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했고, 은기태는 은경혜가 모친이 죽었다고 아는 것이 차라리 다행이라고 말했다.
방송 말미 은경혜는 홍세연이 일하는 명품관을 찾아가 갑질을 하며 감정 보복을 했다.
한편 ‘인형의 집’은 재벌가 집사로 이중생활을 하는 금영숙의 애끓은 모정으로 뒤틀어진 두 여자의 사랑과 우정, 배신을 담은 드라마로 가족과 자신의 꿈을 위해 돌진하는 명품 캔디 퍼스널 쇼퍼 홍세연이 표독함만 남은 쇼핑중독 재벌3세 은경혜와의 악연 속에서 복수를 감행하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