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미스티' 지진희, 김남주 지키고 대한민국 검찰 등졌다(종합)

입력 2018-03-03 00: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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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지진희가 김남주를 지켰다.

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연출 모완일/극본 제인)에서는 긴급 체포되는 고혜란(김남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송이(김수진 분)는 강태욱(지진희 분)에 “설마 혜란이가 케빈리(고준 분)를 진짜로 죽였겠어요? 어제 뉴스요. 그 새끼들 어제 혜란이가 강일건설 입찰 비리랑 환일철강 납품비리 보도했거든요. 타이밍 기가 막히지 않아요? 이제 하다 하다 살인죄까지 엮을 줄은 몰랐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강태욱이 쉽게 믿지 못하자 “산 증인이 여기 있잖아요. 2013년도에 아주 비슷한 케이스로 보도국에서 쫓겨난 사람 여기. 제가 예언하나 할까요? 어제 고혜란이 분명히 후속 보도하겠다고 했던 강일건설과 환일철강, 오늘 뉴스에 단 한마디도 안 나올 겁니다”라고 말했다. 윤송이가 예고한대로 뉴스는 보도 되지 않았다.

그 시각, 서은주(전혜진 분)는 변우현(김형종 분) 검사에게 “두 사람은 이미 오래된 연인 관계였어요. 전 그걸 나중에야 알게 됐고요 처음부터 계획적이었던 거 같아요. 공항에서 그이를 기다린 것도. 아무리 그래도 내가 지 친구인데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요. 게다가 두 사람은 뻔뻔하게 일을 핑계로 태국을 갔고요 두 사람만의 시간을 갖고 싶었을 거예요. 눈치 없는 저는 거기까지 따라갔고요”라며 직접 밀회를 두 눈으로 목격했다고 거짓 진술했다.

이어 “내 눈이 증거에요. 우리 남편이 자기를 협박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10년 전 과거를 자기를 계속 괴롭히고 있다고. 마지막으로 전화해서 그이를 불러낸 것도 고혜란이었어요. 혜란이는 그런 애니까요. 고등학교 때부터 그랬어요. 마음만 먹으면 모든지 다해야 했죠. 걸리적 거리는 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치워버려야지 직성이 풀렸고요. 내 남편하고 즐긴다고 자신의 삶까지 깨트리는 바보는 아니에요. 그것도 모르고 우리 남편은 혜란이한테 빠져가지고 어쩔 줄 몰라 했고요. 마지막으로 내 남편을 불러낸 것도 고혜란이었고 내 남편을 죽인 것도 고혜란이 틀림 없습니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고혜란은 검찰이 명분 없이 자신을 긴급 체포했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 배후에 환일철강과 강일건설 등 적폐 무리가 있다는 것을 파악했다. 뉴스 나인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도했고 강태욱은 고혜란 변호인으로서 인터뷰에 응했고 대한민국 검찰 전체를 적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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