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황금빛' 신혜선, 천호진 위암 말기란 사실 알았다 '충격'(종합)

입력 2018-03-03 2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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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천호진이 위암 말기란 사실을 안 서지안과 가족들이 절망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에서는 대표이사에 선임된 최도경(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도경은 서태수(천호진 분)의 도움으로 해성그룹 대표이사가 됐고, 서지안(신혜선 분)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뒤 “너한테도 할 말이 있어”라고 말했다. 서지안은 “우선 처리할 일이나 잘하세요”라고 했지만 최도경은 “지금 당장 하고 싶은데 회사가 엉망이라 곧 연락할게”라며 애틋한 눈빛을 보였다.

그 시각, 최재성(전노민 분)은 노명희(나영희 분)에 “서태수 씨한테 가는 게 먼저 일 거 같은데 오늘 당신 집안 살려줬잖아 서태수 씨가. 양미정(김혜옥 분) 씨는 그 날 죽을 뻔한 우리 은석(서은수 분)이 살려줬고”라고 말했다. 노명희는 “우리 집안 일 먼저 정리하고요. 도경이가 이상해서요”라며 뒤로 미뤘고, 최재성은 결국 “그게 그렇게 중요해? 그럼 도경이 오기 전에 나한테 중요한 일 먼저 처리해야겠군. 당신 도장만 찍으면 돼”라며 이혼합의서를 건넸다.

하루하루가 지나갈 때마다 다가오는 죽음을 느끼게 된 서태수는 자식들과 아내에게 나눠줄 보험금을 계산했고, 서지안을 불러 “헬싱키 티켓이야 일주일 후 출발하는 거야”라며 티켓을 건넸다. 이에 서지안은 “왜 이렇게 서둘러서 가라고 그래? 내가 이렇게 빨리 가야 해? 이 행복을 한 달 이 정도는 누려 봐야지”라고 말했다. 서태수는 “행복이 꼭 같이 지내야 하는 건 아니야 임마. 각자가 자기 갈 길 잘 가는 거 지켜보는 것도 행복이야. 아빠 소원이야”라고 딸을 설득했다.

방송 말미 서태수가 진짜 위암 말기란 것을 가족들이 모두 알게 됐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 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 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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