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가수 민서가 '멋진 꿈'을 펼치며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6일 오후 6시 민서는 싱글 '멋진 꿈'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정식 데뷔했다.
지난해 11월 월간 윤종신 '좋니'의 답가 '좋아'로 정식 데뷔 전부터 음원과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민서가 5개월여만의 준비 끝에 데뷔 프로젝트를 가동하는 것.
데뷔곡 '멋진 꿈'은 연애를 글로만 배운 민서가 꿈속에서 처음 느껴본 풋풋한 설렘을 담은 노래로, 밝고 청량한 분위기의 미디엄템포 곡. 마냥 달콤하고 행복한 꿈인 것 같지만 실제로 이뤄질 수 없는 아픈 꿈인 반어적인 표현도 담겼다.
그간 발라드를 통해 애절한 음색, 슬픈 감성을 주로 보여줬던 민서는 데뷔곡에서는 또 다른 매력을 펼친다. 20대 민서만의 맑은 음색과 순수한 감성을 선보이는 것. 이를 위해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의기투합했고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민서는 청량하고 맑으면서도 힘 있는 보컬로 '멋진 꿈'을 부르며 "너무 멋진 꿈을 꿨어 / 아무에게도 말은 못할 / 특히 너에게는 얘기 하지 못해"라고 노래한다.
"like a pilot 선이 없는 길을 따라 rise up / 마음 가는 곳을 따라 fly high / 흐린 날은 없으면 좋겠어 우리 둘 앞에 / in the twilight 바람 한 점 없었으면 좋겠어."
"난 너만 보면 너무 많은 상상을 해 / 넌 그런 적 없니 / 어쩜 모든 건 스포일러 / 상상만은 아닐지 몰라", "나는 알아 본능적인 느낌으로 알아 / 니 마음의 모양을 난 알아 / 내가 네 주인공인거란 걸 이 얘기 속의."
뮤직비디오는 민서의 이야기와 함께 색감이 돋보이는 영상미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파일럿처럼 변신한 민서가 꿈같이 신기한 일을 겪다가 꿈에서 깨어나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야 하는 현실로 돌아가는 내용은 재미를 더하기도.
민서의 일기는 이제 시작이다. 데뷔 프로젝트 '청춘의 일기장'으로 20대 청춘을 대변하는 민서는 첫 페이지 '멋진 꿈'을 시작으로 총 4편의 일기(노래)를 통해 또래의 청춘이 느끼는 다양한 고민과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낸다.
앞으로 선보일 민서의 이야기와 음악적 성취에 기대감이 더해지는 이유다.
사진=민서 '멋진 꿈' M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