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인형의 집’ 왕빛나, 유서진에 선전포고 “네가 한상진 내연녀”(종합)

입력 2018-04-13 20: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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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왕빛나가 유서진에게 선전포고 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연출 김상휘/극본 김예나, 이정대) 35회에는 은경혜(왕빛나 분)와 홍세연(박하나 분)을 견제하기 위해 자폭하는 김효정(유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명환(한상진 분)은 은기태(이호재 분)에게 본인이 위너스 그룹이 오랜시간 공들여 만든 신소재가 유출되는 것을 막았다고 보고했다. 은경혜는 은기태를 찾아가 홍세연을 나무라지 말라며 대신 다른 방법이 있다고 귀띔했다. 그러나 이미 은기태는 홍세연에 대한 신뢰를 어느 정도 잃은 상황.

하지만 이대로 물러날 수 없는 홍세연은 원단을 독점이 아니라 공유하자며 시장에서 유행을 선도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원단을 도난당한 사고는 전화위복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지만 은기태는 “원단을 잃어버린 것에 대한 변명에 불과해 보이는데, 내 말이 틀린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장명환이 원단 유출을 막은 것에 고마워하라는 은기태의 말에 홍세연은 욱해 그가 원단을 훔친 장본인이라는 것을 말하려고 했다. 하지만 은경혜는 이를 만류했다. 은경혜는 자신에 대한 기대가 큰 은기태에게 후계자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며 기회를 요구했다. 이어 홍세연에게 “장사장한테 확실한 증거 없이 건드렸다간 된통 당할지 몰라”라며 장명환에 대한 언급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결국 은기태의 허락을 얻어낸 홍세연은 자신의 동기들과 함께 신제품 디자인에 들어갔다. 은경혜는 반신반의 했지만 “경험이 부족한 건 사실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큰 기회가 주어지면 죽을 만큼 노력하고 견뎌내게 돼 있어요”라고 말했다.

홍세연의 디자인에는 손색이 없었지만 불안을 느낀 장명환이 선수를 쳤다. 점주들에게 마진율을 높여주겠다며 홍세연의 디자인을 선택하지 못하게 만든 것. 가까스로 위기를 넘겼지만 홍세연의 존재를 두고 우려하는 장명환의 모습에 김효정은 “자폭하면 돼 내가”라고 나섰다. 이어 은기태를 찾아가 “제가 아이를 갖지 않는 게 사모님께 좋을 거라고 조언했습니다”라며 “사장님은 사모님의 정신 질환으로 본인이 고통받아왔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어하셨습니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은기태는 이를 곧이곧대로 믿고 장명환을 집으로 다시 불러들였다. 그러나 강력한 연적 금영숙(최명길 분)이 버티고 서 있었다. 그리고 이 시간, 은경혜는 김효정을 찾아가 “장사장한테 여자가 있어. 정관 수술은 그 여자 때문에 한 거야. 난 네가 그 여자였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야 내가 미친 적이 없는 거니까”라고 선전포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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