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서경석과 이윤석의 사랑보다 더 깊은 '우정과 전쟁'이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연출 박민정, 김형석, 이정욱, 이상혁)에서는 ‘예능클리닉 우정과 전쟁’ 특집에 연예계 대표 절친 박수홍, 윤정수, 서경석, 이윤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경석은 “재가 원래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는 성격인데 오죽하면 얘를 편하게 데리고 있고 싶어서 자취까지 했겠습니까. 제가 해주는 밥을 너무 좋아하는 거예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모두가 웃음을 터트렸고 이윤석은 또 다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윤정수는 박수홍의 별명이 찢어진 쇼핑백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정수는 “공항에서도 박수홍씨가 보면 뭘 많이 집어넣어서 봉투가 찢어져 있어요. 그래서 안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별명을 지었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수홍은 “예전에는 세상에 대한 겁이 많아서 공항에 가면 갈팡질팡 했다”면서 과거 공항에서 생겼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유재석은 네 명의 개그맨들의 입담에 “국제 경기를 보는 듯 하다”라고 감탄했다. 박명수는 “개그계의 정현이에요”이라 극찬했고, 윤정수는 “사과 주스 얘기 했어요? 카페에서 여친하고”라고 박수홍에 물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윤정수는 “(박수홍이)파르페 집에서 사과 주스를 시켰다가 여성분이 너무 화가 나게 하니까 자기 머리 위에 사과주스를 부었어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윤석은 “군대도 내가 보내고 같이 오래 살았는데 우리가 법적으로 결혼은 나랑 할 수 없는 그런 사이구나”라며 브로맨스 분위기를 만들었고, “대학생일 때 만나 아무것도 모르고 얽히고 설키고 하다가 부모님한테 같이 혼도 나고 그러다 이 놈이 결혼까지 하는 구나 옛날로 돌아가진 못하겠지만 또 새로운 미래가 있겠지 이런 생각에(눈물이 났다)”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스타들이 펼치는 재미있는 게임과 진솔한 토크를 통해 자극적이고 단순한 웃음을 탈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