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미워도사랑해’ 이성열X이동하, 김대표에 복수 총알 장전(종합)

입력 2018-04-17 21: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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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이동하와 이성열이 김대표를 정조준했다.

17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극본 김홍주)에는 다시 어머니에 대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 홍석표(이성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대표가 홍석표의 더마 신제품 기자간담회를 막기 위해 공개한 영상에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다. 홍석표의 모친이 아들의 신장이식을 앞두고 “회사가 넘어가게 생겼는데 석표가 문제야? 내가 가면 죽을 애가 살아온대?”라고 무정한 말을 내뱉었다. 그러나 홍석표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되레 “같은 기업인으로서 어머니를 존경합니다”라며 “오늘은 더마 화장품에 관한 질문만 하시면 안 될까요?”라고 사태를 수습했다.

홍석표가 성공적으로 기자간담회를 끝냈다는 이야기에 분노에 몸을 떨었다. 같은 시간 홍석표는 모두의 걱정을 사고 있었다. 또다시 모친에 대한 상처로 흔들릴까 우려한 것. 길은조(표예진 분)는 눈치를 살피며 위로하려고 했다. 그러나 홍석표는 “더 이상 어머니 사랑 구걸하지 않을래요. 오늘부로 어머니 마음속에서 지울 거에요. 누가 그러던데요? 굳이 어머니 사랑이 필요하냐고”라며 상처받는 대신 마음을 닫아 버리기로 결심했다.

정인우(한혜린 분)는 김대표에게 맞서다가 정근섭(이병준 분)이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누구보다 걱정했다. 그러면서도 정근섭을 마주하자 “김대표 잘못 건드리면 큰일 난다고요”라며 “아저씨가 몸 받쳐 증거 빼냈다고 아줌마가 좋아할 거 같아요? 천만에요”라고 윽박을 질렀다. 이어 “제발 몸 좀 조심하세요. 나중에 누굴 고생시키려고 그래요”라고 모진 말을 했다.

답답한 마음에 옥상에 올라가는 정인우를 목격한 길은조는 걱정에 뒤를 따랐다. 자살시도를 하는 줄 알고 자신을 말리는 길은조의 모습에 정인우는 “여기서 뛰어내려야 할 만큼 죄를 지었는데 왜 그러고 있냐 이거야?”라고 삐뚤어진 태도를 보였다. 길은조는 이가 익숙하다는 듯 “아닌 거 알면서 독하게 왜 그래요?”라고 화 대신 퉁명스러운 대답으로 대신했다. 자신이 지금까지 저지른 과오에 괴로운 정인우는 “넌 내가 그동안 너 때문에 무슨 짓까지 했는지 알면 지금 나랑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지도 않을 거야”라고 말했지만 길은조는 “알아요. 정인우씨가 한 일 다 안다고요. 안타까웠어요”라고 다독였다. 한편 변부식(이동하 분)은 목숨을 걸고 빼낸 녹음기에서 김대표를 한 방에 보낼 단서를 찾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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