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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③]김희원 "나·이성민·안길강 술 못해..커피로 2차까지"

입력 2018-04-27 14: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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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희원/오아시스이엔티 제공
배우 김희원/오아시스이엔티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희원이 술을 못마신다고 밝혔다.

김희원은 악역 대표 배우로 꼽히는 만큼 무서울 것 같지만 아니다. 몇몇 작품에서 선보인 것처럼 친근한 매력의 소유자다. 또 많은 이들의 예상과 달리 술을 못마신다. 이성민, 안길강도 마찬가지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김희원은 이성민, 안길강과 만나면 술이 아닌 커피를 마신다고 전했다.

이날 김희원은 “술을 원래 못마신다. 체질적으로 한 잔만 먹어도 새빨개지고 졸음이 온다. 술 마시는 게 힘들어서 일부러 멀리 한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내가 어릴 때 아버지가 만취해서 들어오신 기억은 있는데 건강상 때문인지 끊으신지 꽤 됐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아버지 역시 그렇게 술이 세신 편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배우 김희원/오아시스이엔티 제공
배우 김희원/오아시스이엔티 제공

앞서 이성민은 지난 3월 영화 ‘바람 바람 바람’ 홍보차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출연, 술을 못마신다며 자신 못지않게 술을 못마시는 김희원과 카페에서 몇 시간을 수다 떨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 이야기를 듣고 김희원은 웃음을 터뜨리더니 “이성민 형님뿐만 아니라 안길강 형님도 그렇고 술 한 잔 못한다. 우리 모두 술 한 방울 입에 안 댄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커피로 1, 2차 하기 힘들긴 하지만 우리는 진짜 한다. 카페 한 군데에서 2~3시간 정도 있다 보면, 옮겨야겠다는 강박관념이 생기지 않나. 나가라고 안 하지만 일단 나간다”며 “그런데 할 게 없으니 산책 15분 정도 하다가 또 다른 카페를 간다”고 설명해 폭소케 했다.

한편 김희원의 신작 ‘나를 기억해’는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같은 수법으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와 전직 형사가 사건의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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